글로벌 산업체 앵글로 아메리칸(Anglo American)은 3분기 구리 및 다이아몬드 생산량이 두 자릿수 감소를 기록했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앵글로(Anglo)는 7~9월 분기 구리 생산량이 13% 감소했고, 다이아몬드 원석 생산량은 장기적인 수요 감소로 인해 감산으로 인해 25% 감소했다고 밝혔다.
De Beers 다이아몬드 사업부는 향후 추가 생산량 감축을 위한 옵션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들어 9개월 동안 구리 생산량은 575,000톤으로 4% 감소했고, 다이아몬드 생산량은 1,890만 캐럿으로 21% 줄었다.
앵글로(Anglo)는 앞으로 추가적인 생산량 감축을 고려하면서도 올해 구리 73만~79만톤과 다이아몬드 원석 2300만~2600만캐럿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 들어 18% 안팎 오른 주가는 2.2% 상승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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