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L)은 연간 청약 가치 상승에 힘입어 3분기 수입이 전년 동기 대비 예상보다 9.5% 증가했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회수액을 제외한 LSEG의 총 수입은 9월 30일까지 3개월 동안 고정 통화 기준으로 21억 2천만 파운드(27억 4천만 달러)로 회사가 집계한 분석가들의 합의치인 21억 파운드를 넘어섰다.
반복되는 수익을 반영하고 분석가들이 면밀히 관찰하고 있는 연간 구독 가치(ASV)는 이번 분기에 6% 증가했으며 회사는 ASV 성장이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약 6%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LSEG는 해당 기간 스위스 은행 크레디트 스위스(Credit Suisse)와 관련된 취소로 인해 약간의 영향을 받았다고 말했다.
1분기에 LSEG는 연간 구독 가치가 UBS에 의해 타격을 입었고 지난해 크레디트 스위스의 강제 인수로 인해 LSEG 제품에 대한 수요가 감소했지만 거래의 전체 영향은 여전히 존재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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