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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요약
미국 증시는 미국채 금리 상승세가 주춤하는 가운데 테슬라의 급등과 개별 종목 실적 발표를 소화하며 3대 지수는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 지수는 -0.33%, S&P500은 +0.21%, 나스닥은 +0.76%의 수치를 보였습니다.
주요 종목별 등락률을 살펴보면, M7 종목 중 테슬라가(+21.9%) 어제 시간 외 호실적 발표와 내년 전기차 30% 증가 전망에 급등하였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0.03%), 메타(+0.73%), 아마존(+0.9%), 애플(-0.08%), 엔비디아(+0.61%), 알파벳(-0.04%)는 상대적으로 제한된 흐름을 보였습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경기소비재(+3.2%), 통신(+0.2%), 부동산(+0.2%)은 상승하였으나, 소재(-1.4%), 유틸리티(-0.7%), 산업재(-0.7%)는 하락했습니다.
유로존 10월 합성 PMI는 49.7을 기록하며 전월(49.6)과 컨센서스(49.8)에 부합하는 수치를 기록하였습니다. 지난 9월 7개월 만에 50선을 하회하며 위축 국면으로 진입한 유로존 합성 PMI는 이번 달에도 위축 국면을 지속했습니다. 제조업 PMI는 45.9를 기록하며 전월치(45.0)와 컨센서스(45.3)를 상회하였습니다. 서비스업 PMI는 51.2를 기록하며 전월치(51.4)와 컨센서스(51.5)를 모두 하회하였습니다. 한편, 독일의 10월 제조업 PMI는 42.6을 기록하며 전월치(40.6)를 상회하는 모습입니다.
미국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10월 13~19일)는 22.7만 건으로 전주 수치(24.2만 건)와 컨센서스(24.2만 건)를 크게 하회했습니다. 최근 허리케인 여파로 일시적으로 급등했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안정세를 보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주간 189.7만 건으로 직전 주 대비 2.8만 건 상승하며 3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10월 PMI 지표미국 10월 제조업 PMI는 47.8을 기록하며 전월치(47.3)와 컨센서스(47.5)를 모두 상회하며 2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서비스업 PMI도 55.3을 기록하며 전월치(55.2)와 컨센서스(55.0)를 상회했습니다. 제조업 및 서비스업을 합친 종합 PMI도 54.3을 기록하며 전월치(54.0)를 상회하며 2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집계 기관에 따르면 신규 주문 유입이 1년 반 만에 최고치라고 언급하며 장기적인 제조업황이 개선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국내 증시 요약 및 투자 전략
국내 증시는 미국채 금리 하락과 테슬라의 어닝 서프라이즈 및 급등 효과 등으로 2차전지 관련주를 중심으로 상승 출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여전히 대형주 중심으로 취약한 투자심리가 지속되고 있어 지수 반등의 탄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실적 발표에 따른 종목별 차별화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됩니다.
국내 증시 소외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전일 발표된 한국의 3분기 GDP 부진은 향후 국내 기업들의 실적 성장에 대한 우려를 가중시키는 요인입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3분기 GDP(전 분기 대비)는 +0.5%로 예상됐으나, 0.1% 상승에 그쳤습니다. 특히, 수출이 3분기에 전 분기 대비 0.4% 감소하며 1년 9개월 만에 역성장한 점이 국내 IT, 자동차 등 주력 수출 업종의 투자심리를 약화시켰다고 판단됩니다.
이처럼, 대형주의 부진으로 인해 단기적으로 지수 플레이보다는 업종별 대응이 유효할 것으로 보입니다. 비록 국내 증시의 반등세는 제한적이지만, 최근까지 상승세를 유지하는 업종은 방산과 금융입니다. 방산주는 상대적으로 매크로 (달러 강세, 금리 상승) 변수와 상관관계가 적고 대표적인 트럼프 트레이드 관련주라는 점에서 상승 요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점이 외국인 매수세를 자극하는 배경으로 분석됩니다.
한편, 시장 금리 상승이 오히려 수혜로 작용하는 금융주도 최근 양호한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주요 금융주들은 이번 3분기 실적 시즌에 밸류업 정책 공시 기대감이 부각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근 실적 발표에서 LG전자, SK텔레콤 등 일부 비금융주가 밸류업 정책을 공시한 점을 고려할 때, 남은 실적 시즌 동안 밸류업 정책 공시 여부도 중요한 관심사로 떠오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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