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일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정
더본코리아의 기관투자자 대상 공모가가 희망 밴드 상단을 초과한 3만 4천 원으로 확정됐다. 지난 5일(10월 18일~24일)간 진행한 이번 수요 예측에 2,216개 기관이 참여하며 경쟁률 734.67 대 1을 기록했다.
총 공모 금액은 1,020억 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4,918억 원 수준이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의 참여물량 기준으로 99.73%가 공모 밴드 상단 및 상단 초과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더본코리아는 상장 후 외식 사업을 고도화하고, 기업 및 군 급식 등 B2B 유통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지역 개발 사업을 본격화하고, 해외 가맹점 중심으로 현지에 맞춘 소스 등을 유통할 계획이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더본코리아의 기업가치와 성장가능성을 믿고 수요예측에 적극 참여해주신 투자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상장 후에도 가맹점과의 상생, 지역 개발 사업을 통한 지역과의 상생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모두와 함께 성장하는 더본코리아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본코리아는 오는 28~29일 양일간 일반청약 진행 후 11월 6일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정이다. 상장주관회사는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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