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아나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3일 애니메이션 ‘고고다이노’ 제작사인 주식회사 모꼬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키아나엔터테인먼트 자체 제작 어린이 프로그램인 ‘돈워리 WITH 퍼니맨’, 키즈몽드 매거진, 소속생 캐스팅 등 다양한 콘텐츠에 협력하고 상호 홍보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모꼬지의 대표 콘텐츠 ‘고고다이노’는 케이블 채널 KBS키즈, 대교노리Q 키즈에서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
‘아이들이 처음 만나는 공룡친구‘라는 슬로건으로 기획돼 ’고고다이노‘는 주인공 ‘렉스’와 친구들이 위험에 처한 공룡들을 찾아 도와주고 친구가 되는 이야기를 풀어내며 지난 2016년 첫 시즌 공개 후 8년간 총 10개의 시즌을 제작 중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키아나 엔터테인먼트의 자체 제작 키즈콘텐츠의 개발과 고고다이노의 새로운 프로젝트들에 필요한 홍보, 실사화 소스를 제공하는 데 있다.
키아나엔터테인먼트의 키즈매거진 ‘키즈몽드’에서 고고다이노 특집호를 제작하고 모델대회를 준비하며 12월 크리스마스,또는 2월 발행될 새학기 시즌 이벤트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7월에 오픈한 고고다이노 EX 테마파크 홍보영상에 최근 키아나 엔터테인먼트 소속생들이 출연해 홍보모델로 활동할 예정이다.
키아나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번 모꼬지와의 협약을 통해 각 회사의 IP콘텐츠들을 좀더 다양한 방향으로 확장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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