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전문대 수시 1차를 지원한 수험생들 중 면접, 논술, 실기 등 전형 요소가 반영되지 않는 대학교를 지원한 수험생은 수시 합격자 발표를 기다리는 중이다.
대학 수시 합격 발표 후 수시모집 합격자 등록 기간은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대학교, 전문대 합격자는 등록기간 동안 등록을 마쳐야 한다.
한 입시 전문가는 “일반적으로 4년제 대학과 달리 전문대 수시모집은 1,2차로 나눠 진행되는 점이 특징”이라며 “ 하지만 대부분 모집 인원이 전문대 수시 1차 모집에 몰려있어 취업 잘되는 학과, 인기 있는 학과의 경우 전문대 수시2차 기간에는 모집을 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문대 수시모집은 일반 대학에 비해 지원 기회가 많지만 경쟁률이 낮다고 해서 안심해서는 안된다. 특히 인기 학과의 경우 경쟁률이 높아 꼼꼼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런 상황에 항공관련학과를 찾는 수험생들이 서울에서 항공 분야 전문가를 희망하며 항공전문학교에 노크하고 있다.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항공승무원(지상직, 기내), 식음료 전문가, 호텔관광전문가, 항공정비사, 항공보안검색요원, 장교, 부사관 등 다양한 항공 관광 분야 교육 과정이 운영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관계자는 “100% 면접 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며, 수시나 정시 성적에 대한 반영이나 지원 가능 횟수 차감이 없다. 또 수시에 합격해도 다른 대학이나 전형에 지원할 수 있어 학생들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항공 관광 분야에 특화된 교육 과정과 다양한 학생 지원 제도를 운영 중이다. 항공 분야 전문가를 희망하는 고3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 대학 중퇴자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현재 신입생, 편입생을 모집 중이며 자세한 입학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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