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MIR·석탄공사·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폐광 지역 일자리 창출"

한국광해광업공단(KOMIR)은 폐광지역 고용안정 및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대한석탄공사 및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정부의 석탄산업 합리화 정책으로 석탄공사 장성광업소가 올해 폐광했고, 내년에는 도계광업소 폐광이 예정돼 있다. 이에 이번 협약을 통해 대규모 실업문제 해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한다.

이날 협약에 따라 앞으로 양 기관은 폐광지역 일자리 창출 상호 협력, 폐광지역 채용박람회 공동 추진, 퇴직자 맟춤형 취업·창업 지원서비스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철준 KOMIR 광해사업본부장은 "폐광 근로자에게 폐광대책비 등을 적시에 지급하고, 신속한 광해방지사업 추진과 경제진흥사업 등을 추진하겠다"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퇴직 근로자의 재취업과 창업 등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