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350억1,700만 원, 순이익 512억5,7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29일 공시했다.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1,957억6천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48.66% 증가했다.
WM부문은 금융 상품을 중심으로 수익을 늘렸고, IB부문은 금리하락의 호재에 힘입어 주요 보유 자산 수익이 증가했다고 회사는 평가했다.
하나증권 관계자는 "실적 개선을 위한 그동안의 노력이 전 부문에서 고르게 나타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연간으로도 실적 턴어라운드를 이룰 수 있도록 꾸준히 본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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