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김도윤 셰프가 운영하는 자가제면 전문점 '면서울'에서 농심 건면을 활용한 특별 메뉴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10월 31일부터 11월 16일까지 17일 간 진행된다.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김도윤 셰프는 면 요리만 전문적으로 다루는 레스토랑 '면서울'을 운영 중이다.
그의 대표 레스토랑인 '윤서울'에서도 시그니처 메뉴로 면 요리를 판매하고 있다.
농심은 면서울에서 건면 제품인 '멸치칼국수'를 활용한 특별 메뉴를 선보인다.
1997년 출시 후 담백하고 시원한 전통 칼국수 맛으로 소비자의 사랑을 받은 멸치칼국수를 바탕으로, 김도윤 셰프만의 비법을 더해 색다른 맛을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레스토랑에 방문한 고객은 '흑백요리사'에서 김도윤 셰프의 상징이 된 헤드셋 소품과 함께 촬영을 하는 포토존도 즐길 수 있다.
농심 관계자는 "농심과 김도윤 셰프는 제면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가졌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농심 건면의 뛰어난 품질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김도윤 셰프가 강남구 삼성동에 11월 초 오픈 예정인 '삼성분식'과도 협업한다.
외국인 방문객이 많은 지역 특성을 살린 'K-분식 체험 매장' 콘셉트의 공간에서 툼바떡볶이, 짜파게티 소스를 활용한 짜장떡볶이 등의 메뉴를 즐길 수 있다.
또 라면 즉석 조리기를 활용해 다양한 토핑과 김도윤 셰프의 특제 양념을 더한 라면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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