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나누리병원을 중심으로 여러 기업 및 기관들의 스포츠 후원 기금을 통해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갈 미래의 스포츠 꿈나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대회에는 나누리병원 장일태 이사장과 국가대표선수협회 박노준 회장을 비롯해 조계현(야구), 이운재(축구), 김광선(복싱), 홍성흔(야구), 김세진(배구), 유남규(탁구), 최현호(핸드볼), 양의지(야구), 김재환(야구), 최영숙(리듬체조) 등 각 종목별 대한민국 스포츠 레전드들과 연예인 등 총 240여명이 자리해 스포츠 꿈나무들을 응원했다.
나누리병원 장일태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나누리병원은 근골격계 질환을 치료하는 전문성을 갖추고 있어 의료와 스포츠가 결합된 협력체계를 통해 국가대표 선수들의 의료지원 및 스포츠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함께 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미래의 국가대표가 될 스포츠 꿈나무들을 성장시키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 박노준 회장은 “나누리병원을 비롯한 많은 기관들의 관심과 지원 덕분에 자선 골프대회가 올해로 12회를 맞이하게 됐다. 마련된 기부금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는 스포츠 꿈나무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나누리병원은 경기 중 발생할 수 있는 부상 및 응급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간호사와 물리치료사로 구성된 의료지원팀과 X-ray 장비가 탑재된 이동식 검진 차량 ‘그린버스’를 현장에 파견하고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대회를 마칠 수 있도록 대비했다.
한편 대한민국국가선수협회는 바람직한 스포츠정책 제안 및 스포츠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서, 나누리병원은 지난 2021년 협회와 협약을 맺고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 및 관계자들의 건강증진 및 스포츠 건강강좌, 스포츠대회 의료팀 파견 등 의료와 스포츠를 결합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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