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전문기업 에이치이엠파마가 코스닥 상장 첫날 약세다.
5일 코스닥 시장에서 에이치이엠파마는 오전 9시 11분 기준 공모가(2만 3천 원) 대비 16.74% 내린 1만 9,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치이엠파마는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가인 지요셉 대표와 미생물학계 석학인 빌헬름 홀잡펠 최고기술경영자(CTO)의 공동 창업으로 설립했다. 개인의 분변 시료를 통해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시뮬레이션 기술 PMAS(Personalized Pharmaceutical Meta-Analysis Screening)를 기반으로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LBP(Live Biotherapeutic Products) 디스커버리 플랫폼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앞서 에이치엠파마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22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범위(1만 6,400~1만 9천 원) 상단을 초과한 2만 3천 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에이치엠파마는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등 해외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은 연구개발을 위한 투자와 신사업 확대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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