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마케팅을 통한 산업 발전의 동반협력을 위해 출범한 한국AX마케팅협회(이하 협회)가 지난 10월 29일 서울창업허브 스케일업센터 과학기술관에서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총회에 참석한 김건훈 한국인공지능협회 상근부회장은 “지금은 인공지능의 기술개발 시대를 넘어 활용의 시대”라며 “인공지능 기술이 필요한 수요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협회가 많은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정민선 협회 공공협력 위원장(한국명상교육진흥원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총회는 본격적인 안건 상정에 앞서 문가현 의장(라인피알ㆍ시니원 대표)의 강연을 통해 협회의 설립 취지와 방향성을 재조명했다.
문가현 의장은 “국가AI전략 정책의 패러다임이 AI에 대한 활용과 범국가적인 확산을 핵심가치로 삼고 있다”며 “산업, 문화의 융합과 AX마케팅을 통해 소멸 위기에 놓인 지역과의 상생 등 AI기술의 활용과 디지털 마케팅을 통한 가치 창출이 협회가 나아가야 할 길”이라고 말했다.
이어 산업의 융합을 강조한 문 의장은 “중소기업, 소상공인, 전문가를 위한 인공지능 마케팅 육성방안과 기술개발 등 미래세대의 역량을 강화하고 AI정책을 반영한 공공협력과 실효성 있는 사업들도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또한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회원사들이 한마음이 되어 함께 움직일 때 협회도 성장해갈 수 있는 만큼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협회는 협회 명칭을 확정하고 임원 임기 사항, 회원의 권리, 예산 운영 건 등 회칙의 일부 수정, 사업의 방향성 등 세부 정관을 확정하며 순조롭게 총회를 마쳤다.
이번 총회에는 협회 임원진인 김수한 부의장(착한기술융합사회 이사장)을 비롯해, 김경중 부의장(더스카이뷰 코퍼레이션 대표), 황인진 총무이사(마일스톤 특허법률사무소 대표 변리사), 강경인 이사(이지스 이사 글로벌 공간정보 디지틀트윈 플랫폼 기업), 강유경 이사(딜리버리엠 대표), 김희연 감사(법률사무소 사람마을 변호사), 김영호 마케팅 위원장(드림인사이트 전략기획실 그룹장), 조슬이 특허전문위원(특허법인 더웨이브 파트너 변리사), 이찬희 ESG전문위원 (ESG녹색전문기업 에너지파트너즈 대표), 고석인 마케팅 전문위원(디에스허브 대표), 박경진 사회적경제 전문위원(W기획연구소 대표) 등 협회 관계자와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AI미케팅 산업 발전을 위한 공감대를 나누며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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