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2차'의 견본주택을 오는 8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안2-2지구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총 5개 단지 중 3단지(1,639가구)와 5단지(443가구)가 2차로 공급된다. 이중 임대를 제외하고 3단지(1,223가구), 5단지(393가구) 1,61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일반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3단지 ▲84㎡A 259가구 ▲84㎡B 14가구 ▲84㎡C 113가구 ▲84㎡D 251가구 ▲101㎡A 462가구 ▲101㎡C 122가구 ▲170㎡P 2가구와, 5단지 ▲84㎡A 112가구 ▲84㎡B 20가구 ▲101㎡A 138가구 ▲101㎡B 28가구 ▲120㎡A 52가구 ▲120㎡B 40가구 ▲199㎡P 2가구 ▲
240㎡P 1가구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대전 최대 규모이자 최초의 5천세대 이상 힐스테이트 단일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된다. 앞서 분양한 1차분(1단지, 2단지) 2,113가구(임대 제외)의 대단지가 조기 완판된 바 있다.
청약 일정은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로 진행된다. 특별공급의 경우 지난 3월 개정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을 통해 신생아 특별공급을 비롯, 다자녀가구 특별공급 기본 요건(3명→2명) 및 특별공급 전 유형 소득이 완화됐다.
일반공급의 경우 대전시 및 세종시·충청남도 거주,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경과,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 충족 시 무주택자뿐만 아니라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각 단지별로 중복 청약이 가능하며, 1차 계약금 2천만원 정액제가 제공된다. 재당첨 제한 및 거주의무기간이 없으며,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 전매가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5단지 26일, 3단지 27일이며, 정당 계약은 12월 8일~12일 5일간 진행된다.
분양 관계자는 "대전 최대 규모를 넘어 지역 가치를 끌어올리는 랜드마크 주거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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