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8일 아침도 쌀쌀했다.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산지 일부는 기온이 영하로 내려갔지만 낮 기온은 20도 안팎까지 올라 온화한 날이 될 전망이다.
이날 대부분 지역 아침 기온은 5도 안팎까지 떨어졌다.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3.4도, 인천 4.6도, 대전 4.6도, 광주 9.0도, 대구 7.1도, 울산 9.4도, 부산 14.0도다.
낮 최고기온은 16∼20도로 예상된다. 대부분 지역이 낮에 2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일교차가 10∼15도(중부 내륙·전북 동부·경북 내륙 일부는 15도 이상)로 벌어지겠다.
주말까지 당분간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그보다 조금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 동해안과 경상 해안에는 9일까지 너울이 유입된다.
제주 남쪽 바깥 먼바다는 8일 밤부터 바람이 시속 30∼60㎞(초속 9∼16ｍ)로 불고 물결이 2∼4ｍ로 높게 일겠다. 풍랑특보가 내려질 수 있어 기상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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