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처하면 군사원조"…푸틴, 북러 조약 서명

입력 2024-11-10 07:44   수정 2024-11-10 07:54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와 북한 간 군사 지원 조약에 서명하면서 양국의 군사동맹이 공식화될 전망이다.

9일(현지시간) 러시아 타스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북한과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북러 조약)에 서명했다.

북한이 비준·서명 절차를 마치고 비준서를 교환하면 조약은 무기한으로 효력을 발휘하게 된다.

이 조약은 6월 19일 푸틴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평양에서 체결한 것이다. 특히 조약 제4조는 어느 일방이 침공을 받을 경우 유엔헌장과 각국 법에 따라 군사적 및 기타 원조를 제공하기로 돼 있어 주목받았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달 북한의 파병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으며 전략적 동반자 협정의 비준을 언급했다. 이 조약은 러시아의 핵 전력이 북한으로 확장될 가능성 등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