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스파고는 트윌리오가 소프트웨어 주식들이 연말로 향하면서 반등하는 가운데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기업으로 꼽힌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마이클 터린 애널리스트는 트윌리오의 투자의견을 시장평균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50% 인상해 120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클라우드 기반 커뮤니케이션 소프트웨어 회사인 트윌리오가 올해 현재까지 이미 약 24% 상승한 가운데, 추가로 28%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터린 애널리스트는 소프트웨어 공급업체들이 AI 개발의 다음 단계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 믿음에 바탕을 두고 있다.
그는 인공지능 에이전트들이 앞으로 수년 동안 커뮤니케이션 볼륨을 증가시킬 것이며, 이는 트윌리오의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트윌리오는 또한 AI 기반 고객 참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는 트윌리오가 이 새로운 스택의 핵심 부분, 즉 PaaS(서비스로서의 플랫폼)와 데이터 및 인프라를 포함한 클라우드 컴퓨팅 모델을 활용할 수 있는 회사일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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