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는 12일 전북 완주 본사에서 지역의 조손가정·한부모가정 아동 50명에게 '두(?)손 가득 키트'를 방문 전달했다.
'두손 가득 키트'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생필품·학용품·장난감 등 10만 원 이상의 내용물로 구성됐다. 전기안전공사는 이번 행사에 앞서 전북지역 아동보호 전문기관, 굿네이버스와 함께 키트 수령 가구를 선정했다.
이번에 전달된 키트는 지역 주민들의 환경보호 캠페인으로 마련됐다. 올해 8월 진행한 'KESCO 썸머페스타' 기간 동안 지역 주민들이 수거해온 폐건전지 1개당 1000원을 적립해 기부하는 방식으로 키트 제작 비용이 만들어졌다.
남화영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사회에서 소외될 수 있는 아동에게 힘이 되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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