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어제에 이어 오늘도 뉴욕 시장은 달러 가치 움직임이 하이라이트였는데요. 우리 입장에서도 최대 관심사이지 않습니까?
- 10월 CPI, 3월 이후 하락세 → 상승세로 전환
- 리플레이션 우려, 금리동결할 만큼 높지 않아
- 트럼프 2기, 본격 리플레이션으로 전환 우려
- 무디스, 美 물가 3%에서 내년 3.6%로 상승
- 어제 이어 오늘도 시장 초점은 달러 가치
- 10월 재정적자 확대, 10년 금리 4.45% 돌파
- 달러인덱스 106대 진입, 엔·달러 155엔 넘어
- 1,400원대 진입 원·달러 환율, 어디까지 상승?
Q. 트럼프 후보가 당선이 확정된지 1주일밖에 되지 않았는데요. 증시를 비롯한 국내 금융시장이 가장 큰 충격을 받고 있지 않습니까?
- 韓 지정학 위험, 트럼프 2기에 높아질 우려
- 푸틴와 김정은, 트럼프와의 밀월 관계 유지?
- 韓에 대해서는 안보 무임승차 이유로 때리기
- 韓 경제, 트럼프발 고금리·고환율·고물가 취약
- 美 국채금리지수와 코스피 상관계수, -0.7 달해
- 韓美 대표 지수 커플링 계수, 작년 하반기 ‘0.8’
- 원화, 美 달러화에 대한 내재 변동성 가장 취약
- 어제 코스피 65p 급락, 유일하게 ‘검은 수요일’
Q. 방금 원화와 관련해서는 달러화에 대해 내재 변동성이 가장 취약하다고 말씀해 주셨는데요. 원화의 내재 변동성이란 무엇을 말하는 것입니까?
- 스탠다드차타드, 對달러 내재변동성 순위 발표
- 내재변동성, 해당기간 예상되는 통화 변동성
- 성장률·반도체 업황, 투기활동, 금리로 측정
- 통화 변동성 지표로 투기 활동 고려, 의미 커
- 원화의 내재변동성, 주요 27개 통화 중 하위
- 2주일간 내재변동성, 멕시코 페소화 이어 2위
- 1주일간 내재변동성, 27개 통화 중 1위로 불안
Q. 우리 원화의 내재 변동성이 크다는 것은 트럼프가 당선되면 원·달러 환율이 상승할 확률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까?
- 원화 내재 변동성 큰 것, 환율 상승 확률 높아
- 트럼프 2기, 1,400원대 넘어 1,500원 시대 도래?
- 엔화, 위안화 등 아시아 통화 동반 절하 가능성
- 노무라, 달러당 7.6위안·1,500원 동반 진입 전망
- 원·달러 환율, 빅컷 단행 이후 무려 100원 상승
- 빅컷 직후 1,300원 붕괴될 것이라는 시각 많아
- 당초 예상과 달리 원·달러 환율 급등, 기업 당혹
- 원화, 주요 통화 중 트럼프트레이드에 가장 취약
Q. 스탠다드차타드의 이러한 시각은 같은 시점에 이창용 한은 총재가 언급한 내용과 상반된 내용이지 않습니까?
- 원·달러 환율 급등, “펀더멘털 반영된 것 아냐”
- 외환보유·단기외채비율·CDS 금리 등 건전
- 경제 성장률, 주요 국가대비 여전히 높은 수준
- 원화 변동성, 전일대비 높은 편 아냐
- 전일대비 5일 평균 변동성, 코로나 사태 때 2%
- 2022년 3월 연준 긴축기 1.8%...최근 0.3%로 축소
- 이창용 총재가 언급한 환율변동성, 내재변동성과 달라
- 최근 환율 올라가는 것 투기인가? 의문 증폭
Q. 원화가 왜 트럼프 트레이드에 가장 취약한 구조를 갖고 있는 가를 짚어봐야 하는데요. 아무래도 우리 부채가 많은 것이 원화의 내재 변동성을 크게 하는 요인이지 않습니까?
- 트럼프, 재정적자 확대 우려로 국채금리 급등
- 재정수입 면 ‘감세’, 재정지출 트럼프판 ‘뉴딜’
- 국채공급 확대, 국채금리 급등 확률 높아
- 韓 증시, 美 국채금리 급등에 취약성 드러나
- GDP 대비 가계부채 108.1%·기업부채 124.1%
- 코스피와 美 국채금리지수 상관계수, -0.7 달해
- 빅컷 이후 10년 금리 80bp 상승, 韓 증시 악재
Q. 우리 경제의 또 하나의 취약한 점이 반도체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점인데요. 트럼프 집권 2기에는 빅테크에 대한 규제가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지 않습니까?
- 트럼프 2기, 빅테크 차별화와 기득권 규제
- 초연결 사회, 빅테크 기업의 전성시대 도래
- 트럼프와 밴스 “경쟁 없는 자본주의는 착취”
- 바이든 정부 IRA 등 전면 수정 가능성
- 韓 경제, 반도체 등 빅테크 산업 집중 심화
- 허쉬만-스핀들 빅테크 지수, 최고치에 달해
- 韓 반도체 기업, 美 IRA에 적극 참여해 혜택
- 반도체 차별화 규제, 원화 내재변동성 확대
Q. 원화의 내재변동성을 확대시키는 요인으로 우리 경제가 중국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것을 빼놓을 수 없지 않습니까?
- 트럼프 집권 2기, 中에 초점 맞춘 대외정책
- 美 국민 경제고통 원인 ‘디플레 수출’ 방지
- 정책수단, 슈퍼 301조 등 모든 수단 동원해
- 대규모 감세, 中 등 아시아 상대로 보전할 듯
- 소득세 폐지 공약, 대중 최고관세 200%로 보전
- 무임 승차 규제, 주한 미국 부담금 등으로 보전
- 대중 경제 의존도 높은 韓 경제, 직간접 타격
- 위안화와 원화 간 상관계수, 0.7 이상으로 높아
Q. 원화가 트럼프트레이드에 취약한 요인으로 우리 경제 입장에서는 뼈아픈 지적이 나왔는데요. 우로보로스 함정에 빠졌다는 시각이지 않습니까?
- 韓 경제, Ouroboros trap에 걸린 지 오래 돼
- 우로보로스 함정, 마오쩌둥 일화로 알려져
- 참새 잡아라, 해충이 더 늘어나 대기근 사태
- 韓 경제, 3면 등가 법칙상 수축 악순환 고리
- 생산·분배·소비 순으로 양극화 고리-저성장
- +0.8% → +0.5% → +1.3% → -0.2% → +0.1%, 늪
- 우로보로스 악순환 고리 탈피, 혁신만이 살길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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