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연구원이 11월 총 2회에 걸쳐 도내 인공지능 역량 강화 교육을 성황리에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충남 인공지능 실증랩'에서 실시되었으며, 두가지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는 AI 산업 육성을 위한 개발자 맞춤형 교육으로 'AI 음성인식+생성형AI 개발자 전문교육'이 진행되었고, 두 번째는 도내 일반인들의 생성형 AI 활용과 적용을 위한 교육으로 '생성형 AI 역량 강화 교육'을 순차적으로 실시하였다.
'AI 음성인식+생성형AI 개발자 전문교육'은 도내 인공지능 개발자로 성장하고 싶은 도내 관심 직종 인력을 대상으로 진행하여 라즈베리파이를 활용한 AI 음성인식 기술 구현과 IoT 환경 접목을 통해 생성형AI 연결 서비스 구현에 중점을 뒀다. 교육생들은 실습을 통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기술을 중점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파이썬 프로그래밍과 임베디드 시스템 기초 지식을 보유한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실제 AI 음성인식 솔루션 아키텍처 설계부터 구현까지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생성형 AI 역량 강화 교육'은 도내 일반인 아무나 수강할 수 있도록 개방하여 많은 도민들의 관심과 급변하는 생성형 AI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통한 ChatGPT, 이미지 생성형 AI, 영상 생성형 AI, 음성 생성형 AI 등 다양한 유형을 학습하고 실습함으로써 실생활에 접목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개발자는 "실무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배워 자신감을 얻었다"며 "지역에서 이런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일반인 대상 교육에 참여한 한 도민은 “새로은 세계를 이해하고 실 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 충남연구원과 충청남도에 깊은 감사를 전하고 향후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요청하였다"고 말했다.
충남연구원 문영식 부장은 "개발자 AI 전문 교육을 시작으로 지역 AI 기술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충남 인공지능 실증랩을 통해 지역 AI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연구원은 2022년부터 충남 인공지능 실증랩을 운영하며 충남지역의 AI 기업들의 역량 강화 및 현장에 도입할 수 있는 AI 개발 지원하고 있다. 충남연구원은 인공지능 실증랩을 통해 다양한 충남도민의 AI 역량강화를 위한 AI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본 교육을 진행한 AI 전문가 브레인웍스(주) 강우현 대표는 “본 교육 과정을 통해서 역량을 확산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도내 AI 산업 육성과 교육 프로그램 확장을 위해서 충남 지사 설립을 완료하였고, 도내 제조기업에 AI구축 실증사례를 구축하고, AI 노하우를 전파하는 교육하는 AI 리더 기업이 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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