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대표적 싱크탱크인 강원연구원, 강원테크노파크,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손을 맞잡고 11월 19일(화) 춘천시 우두동, 신사우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세 기관이 함께 진행한 연탄나눔 행사는 총 100여 명이 참석하여 연탄 3,000장을 취약계층 가정에 직접 배달하며 작지만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강원연구원 현진권 원장은 “오늘 참석한 세 기관의 임직원들은 소속에 관계없이 서로 협력하며, 연탄 한 장 한 장을 호흡을 맞춰 전달하면서 서로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나아가 이러한 유대관계 개선이 추후 각 기관의 성과뿐만 아니라 협력 사업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강원테크노파크 허장현 원장은 “이번 행사가 도내 공공기관 간의 협력을 촉진할 뿐만 아니라,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공공기관이 서로 협력하여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이 활발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이해정 센터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세 기관이 함께 할 수 있어서 더욱 따뜻했고,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사회적 책임을 보다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세 기관은 향후 연구 분야뿐만 아니라 행정 분야에서도 서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강원특별자치도 발전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하여 머리를 맞댈 계획이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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