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뉴욕증시, '연말 랠리' 돌입"…다우 '사상 최고'
- 뉴욕증시는 한주 내내 변동성이 컸던 가운데 금요일인 이날 동반 상승세로 마감. 기술주 약세 우려에도 불구하고 경제 개선에 대한 높은 기대감이 시장을 끌어올림
-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426.16포인트(0.97%) 오른 44,296.51에 장을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 대형주 벤치마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0.63포인트(0.35%) 상승한 5,969.3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31.23포인트(0.16%) 높은 19,003.65를 거래를 마침
- CFRA 리서치 최고투자전략가 샘 스토벌은 "앞서 고공행진한 대형 기술주·대형 통신서비스 종목에 투자됐던 자금이 소비재·산업재·금융·중소형주 등 경기 민감주로 이동하고 있다"며 "이같은 분위기가 시총·업종 불문하고 S&P종합1500지수에 속한 모든 종목의 주가가 상승하는 전통적인 '선거 후 연말 랠리'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
2) 삼성전자 HBM3E, '엔비디아 납품' 초읽기 들어가나
- 삼성전자도 HBM3E 샘플을 엔비디아에 보내 납품을 위한 품질 테스트를 진행 중이나, 아직 최종 승인을 받지 못한 상태
- 삼성전자는 지난달 말 3분기 실적 콘퍼런스 콜에서 "예상보다 지연됐지만 주요 고객사 품질 테스트 과정상 중요한 단계를 완료하는 유의미한 진전을 확보했고, 4분기 중 판매 확대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임
- 삼성전자는 "현재 HBM3E 8단, 12단 모두 양산 판매 중"이라며 전체 HBM에서 HBM3E 매출 비중은 3분기 10% 초중반 수준까지 증가했고 4분기엔 50%를 예상한다"고 밝힘. 아울러 "주요 고객사들의 차세대 GPU 과제 맞춰 최적화된 HBM3E 개선제품도 준비중이고, 내년 상반기 내 해당 제품 양산화를 위해 고객사와 일정을 협의 중이라 설명
3) 뉴욕유가, 우크라 우려 지속·美 지표 호조…WTI, 1.63%↑
- 뉴욕 유가는 2거래일 연속 크게 오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우려가 지속된 가운데 미국의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좋게 나오면서 유가를 밀어 올림
- 2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 대비 1.14달러(1.63%) 높아진 배럴당 71.24달러에 거래를 마침.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1월 인도분 가격은 전장 대비 0.94달러(1.27%) 상승한 배럴당 75.17달러에 마감
- 전날 2% 가까이 뛰어오른 WTI와 브렌트유는 이날 상승폭을 더해 종가 기준 지난 7일 이후 최고치를 동반 경신. 유가는 유로존 경기 부진 우려에 한때 하락 반전하기도 했으나 미국의 경제지표가 좋게 나오면서 다시 오름세로 돌아섬.
4) 얼마나 소문 흉흉하길래…"139조 있다" 총자산까지 공개한 롯데
- 롯데그룹 유동성 위기에 대한 풍문이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음. 그룹의 캐시카우 노릇을 해오던 롯데케미칼은 업황 부진에 회사채를 발행할 때 내세운 특약을 지키지 못해 특약 변경을 위해 사채권자들을 모아야 하는 상황에 놓임.
- 재계 서열 6위 롯데가 내달 초 모라토리엄을 선언할 거라는 소문이 퍼진 것은 지난 18일. 롯데지주와 롯데케미칼, 호텔롯데의 차입금이 29조9000억원에 달해 그룹 전체가 유동성 위기에 놓일 거라는 내용
- 김정욱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롯데쇼핑과 관련해 “그룹 유동성 리스크 루머 이후 주가 하락이 과도한 상황”이라며 “영업이익이 개선되고, 현금화 가능한 자산도 있어서 유동성 우려는 실제 상황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았다”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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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비트코인 빚투' 마이크로스트래티지…"하루에 7천억원 번다"
- 비트코인 빚투'로 유명한 미국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최근 비트코인 급등에 따른 수익을 공개
-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수익 급증은 비트코인이 10만 달러에 육박하는 등 최근 급등한 데 따른 것. 이 회사 공동창업자인 마이클 세일러 회장은 23일(현지시간) 미 경제 매체 CNBC와 인터뷰에서 지난 2주간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보유 비트코인 평가액이 54억 달러(약 7조5천897억원) 증가했다고 밝힘.
- 지난해 말 63달러였던 주가는 지난 22일 기준 421달러로 마감했다. 올해만 약 600% 뛰어오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이후에도 5만개 이상 매집하면서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보유한 비트코인은 총 33만1천200개로 불어남. 평가액도 300억달러(약 42조1천650억원)를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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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일 미국. 유럽 증시
- 다우산업 : 44,296.51 (+426.16p, +0.97%)
- S&P500 : 5,969.4 (+20.63p, +0.35%)
- 나스닥 : 19,003.65 (+31.23p, +0.16%)
- 영국 FTSE100 : 8,262.08 (+112.81P, +1.38%)
- 프랑스 CAC40 : 7,255.01 (+41.69p, +0.58%)
- 독일 DAX : 19,322.59 (+176.42p, +0.92%)
- 유로스톡스50 : 4,789.08 (+33.25p, 0.70%)
- 주요뉴스 및 시황
- 뉴욕증시, '연말 랠리' 돌입"…다우 '사상 최고'
-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물 금 선물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8.05 달러(0.29%) 상승한 온스당 2,745.25달러를 기록
- 미국 국채 2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3.2bp 상승한 4.3810%를 기록
-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2.0bp 하락한 4.4120%를 기록
-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는 전장대비 0.58 상승한 107.55기록
3. Today 관심 레포트
- 알테오젠: 이제까지 루머가 맞았던 적이 있는가? (신한투자증권, BUY, 목표주가 73만원)
- 지난 한 주 1)할로자임의 특허 침해 가능성 언급한 외사 보고서 2)2대 주주의 매도설 3)매출 로열티 논란 4)대규모 유상증자설. 키트루다SC는 3상성공, 생산 공장 건설을 위한 조달은 호재로 판단
-알테오젠은 수많은 루머와 싸워오며 여기까지 왔음. 그리고 그것이 진실이었던 적은 단 한번도 없음. 2022년 키트루다SC의 머크 반환 루머, 2023년부터 키트루다SC 독점 불가할 것이란 반대 의견, 2024년 ADC SC 제형 변경의 계약불가 의견, 최근 5,000억원 수준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나 2대 주주 매도관련 부분들 모두
- 2대 주주는 오히려 지분을 늘렸고 특허는 할로자임이 침해. 진실이 없었으며 주가 회복세 전망.키트루다SC는 반환없이 임상 3상을 성공발표 했고, 지난 2월 22일 독점계약으로 변경되었으며 다이이찌산쿄와 전세계 1등 ADC 제품인 엔허투를 독점 계약. 유상증자는 사유가 중요한데 임상 3상을 성공했고 앞으로 물량이 확보된 공장을 증설하는 것이므로 호재로 판단해야
- LG유플러스: 믿고 있었다구 차은우 ㅋ (DB금융투자, BUY, 목표주가 1.5만원)
- 밸류업 공시를 통해 1) 중장기 ROE 8~10%, 2) 주주환원율 40~60% 목표 제시. 특히 주주환원율 40~60% 목표 달성을 위한 실행 계획으로 ① 6G 도입 전까지 부채 비율 100% 수준 유지(23년 130%대), ② 탄력적 자사주 매입 및 소각 계획을 발표
- 23년 기준 배당성향은 45% 수준, 향후 15~20%의 추가 자사주 매입이 가능한 구조로 판단됨. 24년 실적은 상각비 부담으로 부진했으나, 25년 실적 회복 시 약 6천억 규모의 별도 순이익 전망
- 그 동안 부진했던 이익은 4Q24부터 턴어라운드 예정이고, 부족했던 주주환원 정책도 4~5년 동안 매년 매입 계획을 밝히며 정상화 단계에 진입
- HL D&I: 매수 전환, 증익 사이클 진입 (IBK투자증권, BUY, 목표주가 3,400원)
- HL D&I 3분기 연결 영업실적은 매출액 3,532억 원, 영업이익 13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1%, +23.4%를 기록. 전년도 미분양 광양 사업장 대손충당금 125억 원으로 인한 기저효과와 원가율 개선으로 전년 대비 수익성 개선.
- 동사의 분양률은 80% 초반을 기록하고 있으며, 초기 분양 단계에 있는 두 개 현장을 제외하면 분양률 94%를 기록 중이다. 이에 따라, 준공 시점에 도달한 현장의 공사비 회수는 문제가 없는 상황
- 당사는 자체 현장의 원가율에 주목하는데, 일시적인 요인을 제외하면 80% 초반 대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기 때문. 2025년 1분기 이천아미1지구 개발과 울산 태화강변 공동주택 착공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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