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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IRA회의론자' 장관 지명에도 2차전지株 강세 [장 안의 화제]

이근형 기자

입력 2024-11-25 15:23   수정 2024-11-25 15:44

    ■ 코스피 2500선 안착…시장 돌아섰나


    <앵커>
    기관들이 5거래일 연속 순매수에 들어가고 있습니다. 외국인들도 하루짜리 유입이 아니다라고 한다면 당연히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겠죠.
    시장이 지금 돌아서고 있습니까? 어떻게 보세요?

    <김성훈 MHB파트너스 이사>
    일단 바닥을 잡으려는 시도를 하고는 있습니다만 조금 불안불안한 것도 사실입니다. 그 이유를 말씀을 드리게 되면,
    일단은 지금 우리 지수대가 2500포인트에서 왔다 갔다 하지 않겠습니까? 이게 올해 8월이죠. 엔캐리트레이드 청산에 대한 우려감 때문에 시장이 폭락이 나왔던 그런 지수대인데요. 8월과 지금 4개월 정도 지났습니다.

    우리 시장 지수는 그대로인데 달라진 점이 하나 있습니다. 4개월 동안 나스닥 지수는 무려 약 25%, 30% 가까이 올라왔다는 뜻입니다. 제가 어떤 말씀을 드리고 싶은 거냐면요. 우리가 쉬는 동안, 우리가 못 가는 동안 나스닥 지수가 워낙에 많이 올라가 있다는 것. 다시 말해서 어느 정도 미국 시장에서 밸류에 대한 부담감은 모두가 다 가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코인에 대한 부분들도 마찬가지죠. 어제 이번 주말 보시게 되면 코인 시장, 알트코인 중심으로 상당히 큰 변동성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언제가 될지는 물론 모르죠. 그렇지만 나스닥 역시도 언제까지 갈 수는 없겠죠. 그렇다면 그것이 약간의 조정이든 깊은 조정이든 간에 만약에 조정이 나온다면 우리 시장이 그동안 올라가지 못했었는데 그런 조정이 나왔을 때 우리가 잘 벗어낼 수 있느냐 이런 질문이 필요할 것 같고요.

    또 하나는 올해 8월에 엔캐리 청산으로 조정이 나왔을 때는 그렇게 두렵지 않았어요. 왜냐하면 그 당시에는 사고 싶었던 종목과 섹터들이 상당히 많았었거든요. 그런데 지금 구간에서는 사고 싶은 종목들이나 섹터들이 많이는 뛰고 있지 않습니다. 보통 이런 흐름들이 나왔을 때 내가 하고 싶은 종목이 없다는 뜻은 그게 좀 좋은 시그널은 아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일단 지금 국가 내에서는 바닥을 잡는 기관 중심의 어떤 저가 매수가 들어오면서 바닥을 잡는 시도는 나오고 있습니다만 아직까지는 너무 크게 안심을 할 단계는 아닌 것 같습니다.

    <앵커>
    오늘 또 황 대표님께서 삼성전자에 아주 우호적인 발언을 또 하나 해주시는 바람에, 우리 젠슨 황 대표께서 HBM 퀄테스트 통과 이게 언제 될 수 있을지 아직 지금까지 나온 팩트만 가지고는 우리가 잘 모르겠습니다. 외국인들도 오늘 보면 삼성전자에 큰 관심은 없는 것 같은데 퀄테스트는 언젠간 통과를 하겠죠. 통과를 하게 되면 삼성전자의 주가의 상단을 어느 정도나 잡아볼 수 있습니까?

    <황주명 에코리서치랩 대표>
    황이 전줄 알았습니다. 일단 주식적으로 보게 되면 한 400조에서 450조가 한계라고 보는데 지금 주가적으로 환산해 보면 65,000원에서 70,000원 사이가 쉽지 않은 구간이라고 보여지고 있습니다. 맥스 한 70,000원 정도 보시면 될 것 같고 사실 아직 기대감이라고 보시는 것이 더 맞을 것 같습니다. 아마 일전에도 한번 말씀드렸다시피 65,000원에서 70,000원 정도 되게 되면 약간 보조관점으로 아직은 바뀌어야 되는 것 그리고 성과를 보고 나서 대응하는 전략이 좋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삼성전자가 시장 진입에 언젠가 만약에 성공을 한다 그러면 SK하이닉스의 전고점 회복은 앞으로 어려워지는 건가요?


    <김성훈 MHB파트너스 이사>
    일단 그렇게 약간 이분법적인 사고가 지금은 필요한 시기는 아닌 것 같습니다. 일단 지금은 삼성전자도 그렇고 SK하이닉스도 그렇고 업황의 회복을 먼저 기대를 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나 싶고요. 일단은 뭐 지금 전반적인 어떤 분위기 자체는 업황 회복에 대한 타이밍은 내년 빨라야 내년 2분기 이후로 좀 보는 것이 좀 맞지 않나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은 글쎄요 보통 반도체 주가 같은 경우에는 보통 6개월 정도 선행을 하거든요.
    그러면은 2분기 이후라고 본다면은 우리가 주가에 관심을 가지는 시기는 빨라야 내년 한 2월 3월 정도라고 보시는 게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안 그래도 삼성전자같이 거의 300조가 가까이 되는 이 종목이 바닥을 잡는 과정은 여러분들 작은 종목이 바닥을 잡는 과정하고는 좀 다르죠. 결국은 최소한 한 달에서 세 달 정도는 걸린다는 것을 봤을 때는 역시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의 V자 반등을 기대하기보다는 다중바닥에서 기술적으로 다중바닥을 만들어낼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보고 있고요. 그 과정 자체는 오늘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젠슨왕의 어떤 코멘트는 나왔습니다만 이게 했다라는 게 아니거든요. 계속 과정을 보고 있지 않겠습니까? 그런 과정을 계속 거쳐나가면서 바닥을 잡는 과정이 결국은 최소한 두 달에서 세 달 정도는 나온다.
    이것을 감안하면 주가에 대한 관심은, 신규에 대한 관심은 내년 1월부터 보시는 게 차라리 나을 것 같습니다.


    <앵커>
    삼성전자의 본격적인 회복은 사실 레거시 반도체 쪽의 회복, 중국 소비 회복 이런 것도 굉장히 우리가 중요하게 봐야 될 것 같은데,
    오늘 바이든 정부에서 이런 걸 내놨습니다. 이번 주 중 그리고 다음 달 두 번에 걸쳐서 중국으로의 새로운 반도체 수출 제한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
    반도체 제조 장비 관련해서 수출 제한도 포함하고 있다는 소식이 미국에서 들려오고 있는데 우리 삼성전자의 레거시 반도체 회복에는 영향을 줄 만한 이슈인 것인지 이것이.

    <황주명 에코리서치랩 대표>
    중국 건 안 쓰면 당연히 우리나라 건 쓸 수 있다고 기대해볼 수 있는데 반사익에 대한 부분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레거시라는 제품들이 결국은 고사양이 아닌 저사양, 혹은 가전에 대한 부분들이기 때문에 사실 어느 정도 제도적인 부분이 또 개선이 안 된다면 중국 제품들을 다시 또 쓸 수밖에 없는 입장이고요.
    사실 중국 경기가 살아난다고 했을 경우 삼성전자가 꼭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사실 많이 반도체 격차도 쫓아왔기 때문에 사실 중국 경기의 어떤 살아남과 삼성전자의 주가는 조금은 다를 수 있다고 보시면 좋을 것 같고요.

    사실 본질적으로 삼성전자가 가야 될 방향은 오히려 격차를 더 늘리는 것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HBM이라든지 혹은 AI 쪽으로 넘어가서 방향이 만들어져야 될 것 같고요. 중국 시장의 활황이 삼성전자에는 어떻게 보면 조금 양방향의 관점으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IRA회의론자' 베센트 지명에도 2차전지 강세

    <앵커>
    IRA 회의론자 베센트 재무장관 체제가 결정이 됐습니다. 미국 정부 지출의 20%가 지금 빚 갚는 데 쓰이고 있어서 이걸 지금 줄이는 게 굉장히 중요한.
    증시에도 영향을 미치지만 시장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이슈라고 할 수 있겠죠. 베센트가 정부 10년 동안 지출 1조 달러 삭감해야 된다.
    IRA의 왜곡된 인센티브를 개혁해야 된다. IRA는 파멸기계다. 이런 발언까지 했습니다. 정부는 결국에는 몸집을 줄이겠다는 의도인 것 같고요.
    여기다 대중관세는 강화하면서 기업에는 감세를 추진하는 이런 그림이 앞으로 그려질 거라는 게 예상 가능한데 이런 방향으로 국채금리 리스크 해소가 될 수 있다고 보시는지.

    <김성훈 MHB파트너스 이사>
    일단은 지명소식이 나오자마자 10년 후 국채금리를 비교해서 국채금리가 반응을 했습니다. 떨어지는 그런 모습이 나왔는데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재정 적자를 축소를 한다는 것은 의도는 좋습니다만 앨런 재무부 장관이 뿌려놓은 씨앗이 있습니다. 뭐냐면 단기채를 워낙에 많이 발행을 해놓지 않겠습니까? 그러면서 재무부의 통장 잔고를 다 고갈을 시켰기 때문에 결국은 돌아오는 단기채의 만기가 올라올 때마다 장기채로 차환 발행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죠. 그래서 이것을 이런 구조적인 어떤 부분들을 해결하지 못하는 이상 장기채의 금리의 상승에 대한 부분들은 어쩔 수 없다고 봐야 될 것 같고요.

    여기에 대해서 관세 이슈에 대한 부분들 역시도 아직까지는 취임 전이지만 아직까지 해결된 것은 아니지 않겠습니까 물론 이 관세를 가지고서 각 국가별로 협상의 카드로 쓰겠다. 이런 얘기들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실제적인 관세가 될지 안 될지는 모르기 때문에 이것이 진짜 인플레를 유발하는지도 않은지도 아직 모르기 때문에 국제금리의 장기 상승은 너무 우려다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만 하지만 말 그대로 결정된 것은 없지 않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일단 베센트 장관의 선임이 어느 정도의 국채금리 상승을 좀 더 제한을 할 수 있겠으나 지금의 국채금리 구조적인 상승을 막을 가능성이 아직까지 낮기 때문에 좀 더 지켜볼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국채금리 상승에 대한 불안감이 비트코인과 금을 같이 가격을 끌어올리고 있는 상황인데 여기에 달러까지 강세를 보이면서 새 기조가 같이 경쟁을 벌이는 그런 상황 같아요. 금, 달러, 비트코인, 최후의 승자가 누가 될 거라고 보세요?

    <황주명 에코리서치랩 대표>
    어려운 질문인데 일단은 지금 제가 일전에 달러는 말씀드렸던 것 같습니다. 1320원에서 1420원 박스권이다. 올라가면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1450원 올라갈 경우는 급하게 또 내려올 가능성이 있다고 말씀드렸던 것 같고요.
    그 다음에 두 번째로 코인 관련해서는 코인의 변화가 좀 기대가 됩니다. RWA 코인이라고 해서 실물연계 코인이라든지 STO가 안 됐을 경우에 대체제로서의 어떤 또 흐름이 있고요. 어떤 코인의 생태계들이 만들어지고 있는 부분입니다.
    사실은 참 조심스러운 부분이긴 한데요. 어쨌든간 코인에 대한 부분들은 아직은 좀 더 긍정적으로 보실 수 있을 것 같고요.

    금은 원래 금에 대한 건 인플레이션에 대한 건 가장 적절하게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이제는 빠르게 올라가는 경우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지속적인 시간을 두고 봤을 때 장기 레이스에서는 금시세도 아직 기대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어서 코인은 단기 금은 장기 이렇게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앵커>
    여기서 두 가지 정도의 고민거리가 생기는 것 같아요. 첫째는 그간에 국채 발행도 하면서 돈풀기를 통해서 미국의 증시를 끌어올렸던 미국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돈풀기를 멈춘다는 거 아니에요. 이렇게 됐을 때 미국 증시가 예전만큼 상승을 못하면 앞서서 우리 증시에는 악재일 수 있다는 말씀을 주셨잖아요 악재가 맞습니까?

    <김성훈 MHB파트너스 이사>
    악재라고 봐야겠죠. 왜냐하면 2018년도를 우리가 상기할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그 당시에도 우리나라는 한 해 내내 떨어졌었고요. 미국 중심한 주구장창 올라갔었는데 그런데 미국 중심이 상당히 큰 폭의 하락 속도를 보였었고 항상 그렇지만 미국 중심이 처음에 하락을 보였을 때는 우리는 어쩔 수 없이 동조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 처음에는 초반에는 같이 동조를 하다가 우리나라는 미리 떨어졌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 하락을 멈췄고 그 이후에 미국은 추가 하락을 좀 보여왔었거든요. 이번에도 그렇게 될 가능성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단은 지금 당장 미국이 조정이 나온다는 말씀을 드린 것은 아닙니다만 역사적으로 봤을 때 S&P 평균 PER이 18배에서 거래가 되고 있는데 지금 현재 25배를 넘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지금 미국 집 금리가 현재 4.4에서 4.3이라면 그냥 국채를 사는 것이 싸거든요. 훨씬 더 안전하고요.

    그렇기 때문에 일단 지금 확실한 것은 좀 고평가가 된 것은 맞고 또 하나가 가장 중요한 것은 쏠림입니다. 항상 어떤 자산이든 간에 쏠림이 나왔을 때 그 이후에 시장 상황은 그렇게 좋았던 경험이 없었거든요. 그런데 지금 모든 어떤 지표들을 보시더라도 거의 역대급, 10년 이후 최대, 언제 이후로 최대 이런 것들을 하루가 멀다 우리가 보고 있을 수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것들 역시도 언젠가는 생채기를 남길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도 여러분들이 조금 매매는 하시되 한편으로는 우리가 항상 그렇지만 파티를 지휘돼 출구 옆에서 즐기라는 어떤 그런 격언이 있지 않겠습니까. 그 부분을 좀 상기하실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또 한 가지 고민은 결국 미국의 정부가 지출이 줄어든다는 것은 IRA 보조금 같은 각종 보조금을 줄인다는 얘기로 귀결이 되지 않습니까.IRA는 파멸기계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이 지금 된 거 아니에요. 그런데 오늘 2차 전지주들이 뜻밖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거죠. 이걸 어떻게 우리가 좀 봐야 될지.

    <김성훈 MHB파트너스 이사>
    일단은 오늘 시장 보시게 되면 낙폭과대 종목들에 대한 강세가 조금 특이하다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그게 뭐냐면 미국 시장에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조정에 대한 가능성을 좀 열어두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까 장대 양봉이 나온 종목들이라든가 지난주에는 대표적으로 바이오 섹터가 강하게 조정이 나왔었죠.
    이게 뭐냐면 우리 알테오젠의 예를 들어보게 되면 알테오젠의 특허 이슈. 여러분들 워낙에 뉴스를 통해서 보셔서 아시겠지만 큰 이슈는 아니거든요.
    어떻게 보면요. 알테오젠도 강하게 특허에 대한 자신감이 필요했었고.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이렇게 강하게 조정이 나왔냐. 결국은 누군가는 미국 시장도 언젠가 조정이 나올 것에 대해서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차익 실현은 언젠가는 해야 된다고 모두가 생각을 했었고 마침 그런 타이밍에 특허라는 어떤 이슈가 딱 던져지자마자 그것이 차익 실현 욕구를 버튼을 누르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이런 것들은 비단 지난주는 제약바이오타라면 오늘은 뭐다? 바로 방산이거든요. 오늘 보시면 방산이 밀릴 이유가 없어요. 그때 왜 밀리냐? 결국은 지금 이란, 이스라엘, 헤즈볼라 쪽에 대해서 좀 더 종전 이슈가 나오니까 바로 이것이 차이선 육구를 딱 건드려버렸거든요. 이게 뭐냐면 결국 많이 올라간 것은 부담스럽다. 차라리 낙폭과대를 보자. 그럼 낙폭과대 뭐가 있냐? 2차전지도 낙폭과대다. 그런데 노스볼트 사태까지 있다 보니까 차라리 편한 섹터로 2차전지를 보는 것이지 어떤 특별한 이슈가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일단 낙폭과대 이슈를 지목을 하고 계신 건데 오늘 독일 현지 언론에서 나온 소식에 따르면 EU가 중국과의 전기차 관세 협상을 다시 무효로 돌리는 관세를 다시 철회하는 그런 재협상에 지금 들어가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고 있거든요. 이거는 우리 2차전지 기업들한테 호재가 아니잖아요.

    <황주명 에코리서치랩 대표>
    일단 저는 이렇게 봅니다. 사실 2차전지에 대해서 사람들이 어떤 관세, 제도 이런 부분들을 분명히 악재로 적용하는 건 맞습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 생활 편의 시설들을 보시게 되면 2차전지 로봇, 2차전지 트론 모든 것이 다 무선화되고 있는 시세이고요. 그것이 결국은 앞으로 와야 될 미래입니다. 그리고 특히 로봇 관련된 이슈들이 많이 진행이 되고 있는데 결국 우리가 2000년이 되면 자동차에 대한 비즈니스 모델만 지금 생각을 하고 있는데 그 부분이 확장의 영역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UAM으로 간다든지 혹은 어떤 통신위성기술로 간다든지 이런 부분들이 어쨌든 또 선반영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관세를 떠나서 지금 정도 위치에서는 다시 한번 또 두각받을 수 있다. 오히려 역발상적으로 생각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머스크 이슈는 어떻습니까? 지금 미국의 중국 간격 노선에 대해서 머스크가 그걸 완화시키는 역할을 앞으로 하게 될 거다는 인식이 중국에서 확산하고 있다는 거예요.

    <김성훈 MHB파트너스 이사>
    일단은 머스크 보시게 되면 중국에 진심입니다. 왜냐하면 인도를 버리고 중국으로 달려간 머스크 아니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중국에서 테슬라 사업을 하기 위해서라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인 것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CATL을 끌고 들어와서 지금 미국으로 집어넣으려고 하고 있지 않겠습니까? 그런 것들도 감안할 필요가 있을 것 같고요.
    그래서 지금 관세에 대한 부분들을 가지고서 지금 미국과 중국이 좀 더 극단적인 상황까지 갈 수 있다, 안 하다 그런 얘기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마는 그렇게 극단적인 상황까지 가지는 않을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중국 역시도 최근에 스탠스를 보시게 되면 그렇게 좀 뭐랄까요. 시진핑 주석이 갑자기 변했거든요. 그래서 성장률 5%를 맞추기 위해서 미국과 대립각을 세우기보다는 최대한 좋게 좋게 갈려게 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러면 그 중간에서 머스크가 분명히 어떤 역할을 충분히 할 거라고 보고는 있습니다. 그래서 문제는 그 과정에서 우리나라 기업들의 어떤 스탠스가 되게 애매해진 건 사실인 것 같아요. 그래서 이 부분은 아직까지는 불확실성을 내포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좀 더 어떻게 방향성을 잡는지는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 2월 MSCI 편입 후보는 'HD현대미포'

    <앵커>
    EU의 대중국 관세 행보 그리고 머스크의 행보 이 부분은 앞으로 좀 주목해서 봐야 될 것 같고요.
    짧게 마지막으로 MSCI 편입 관련된 이야기 좀 해보겠습니다. 오늘 종가 기준으로 편출 대상 기업들 중에 2차전지 기업들이 대거 포함이 돼 있었단 말이죠. 금양 코스모 신소재 같은 두 달여간의 장기 조정을 멈추고 오늘 강한 반등이 나왔는데 왜 온 거예요?

    <황주명 에코리서치랩 대표>
    운이 좋았다라고 얘기하고 싶은데요. 패시브 자금이 원래 MSCI에 편입이 되면 보수적 자금들이 들어옵니다. 그런데 그 액수가 워낙 크기 때문에 사실은 MSCI에 들어가 있는 것이 사실은 좋고요. 다만 편출이 됐다는 게 확정이 된 상황에서 오히려 이제는 악재가 호재로 바뀌었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 그다음에 어쨌든 순환매 시장입니다. 2차전지도 생각보다 수요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나아질 수 있다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우려감보다 다시 기대감으로 바뀌는 최악의 상황을 넘어섰다는 부분으로 볼 수 있다고 판단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앵커>
    내년 2월에 편입 후보를 미리 준비해보자 이런 인식들이 있는 것 같아요. 현재는 HD현대미포,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리가켐, 삼양이 거론이 되는 것 같은데요. 편입하려면 6조 4천억 원 시총을 넘어야 해서 아직까지는 도달한 기업은 없는 것 같고 많이 좀 올라야 가능할 것 같거든요. 어떻게 전망을 하세요?

    <황주명 에코리서치랩 대표>
    이제 대형주 편입에 대한 부분을 이야기하시는 것 같은데 MSCI에 지금 저는 조선주가 슈퍼사이클이라고 나와서 몇 번 말씀을 드렸던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 HD 현대조선 보셔야 될 것 같고 현대 미포 보셔야 될 것 같고요. 그다음에 LIG 넥스원 같은 경우도 지금 강하게 올라오고 있기 때문에 두 종목 좀 주목해 보시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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