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51)이 16살 연하 모델 문가비(35)가 최근 출산한 아들의 친부라고 인정하면서 세상이 떠들썩하다.
설상가상 그의 친자 소식에 사생활과 관련한 보도도 이어지며 추측이 난무한 상황이다.
25일 텐아시아는 정우성에게 1년 넘게 교제 중인 비연예인 여자친구가 있다고 보도했다. 소속사는 "개인의 사생활"이라고 말을 아꼈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정우성이 한 여성을 끌어안으며 다정한 포즈를 취한 사진이 확산하며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앞서 문가비는 22일 SNS에 아들 출산 소식을 전했다. 이후 이 아이가 정우성의 친자라는 보도가 나왔고, 소속사 측은 곧바로 사실을 인정했다. 하지만 향후 결혼 계획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었다.
정우성이 그동안 젠틀한 이미지로 각인됐던 터라 대중의 반응은 극과 극으로 갈렸다. 누리꾼들은 "혼자 낳아 키워도 된다", "무조건 결혼은 전근대적이다", "획일화 된 가족 개념에서 좀 벗어나야 할 때"라는 견해와 "할리우드냐", "드라마인 줄 알았다"라는 의견이 분분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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