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2.8원 오른 1,405.0원 출발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 출발했다.
2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95포인트(0.51%) 내린 2,521.39에 개장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13억 원과 1,129억 원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이 1,460억 원 순매수 중이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삼성전자우(+0.31%)와 셀트리온(+0.17%), NAVER(+0.31%) 등을 제외한 대부분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SK하이닉스(-0.85%)와 LG에너지솔루션(-0.48%), 삼성바이오로직스(-1.36%), 현대차(-0.46%), 기아(-0.93%), KB금융(-2.76%) 등이 내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보합에서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6포인트(0.11%) 상승한 697.59에 거래를 시작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52억 원과 77억 원 팔아치우는 가운데, 개인 홀로 835억 원 사들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1.90%)과 에코프로(+4.31%), 클래시스(+0.10%)를 제외한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들은 내리고 있다. 알테오젠(-1.06%)과 HLB(-0.39%), 휴젤(-0.75%), 엔켐(-1.09%), 레인보우로보틱스(-0.29%), 삼천당제약(-1.25%) 등이 하락하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8원 오른 1,405.0원에 출발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