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00선 '위협'…반도체주 '↓'

정경준 기자

입력 2024-11-27 13:42   수정 2024-11-27 14:11

삼성전자·SK하이닉스 낙폭 확대


코스피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

외국인이 다시금 매도 강도를 높인데다가 미국 반도체법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일면서 투자심리가 약화되고 있다.

27일 오후 1시4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2.31포인트(0.49%) 떨어진 2,508.05를 기록중이다.

외국인이 2,400억원 어치를 내다 팔고 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1,700억원, 30억원 매수 우위.

주요 종목별로는 대형반도체주의 낙폭이 확대되고 있는데, 삼성전자가 3.26%, SK하이닉스가 4.57% 각각 약세다.

기아(-3.08%), 현대모비스(-1.41%) 등도 내림세다.

이에 반해 삼성바이오로직스(2.58%), KB금융(3.23%), NAVER(3.78%), 삼성생명(4.02%) 등은 강세다.

같은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12포인트(0.16%) 오른 694.27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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