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쥬얼리 출신 서인영이 결혼 1년여 만에 파경을 맞았다.
소속사 SW엔터테인먼트는 28일 "서인영이 최근 합의 이혼을 완료했다"며 "두 사람은 원만한 합의 하에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했으며, 앞으로 각자의 길을 응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인영은 지난해 2월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그러나 같은 해 9월과 이듬해 3월 두 차례 이혼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2002년 쥬얼리로 데뷔한 서인영은 그룹과 솔로 활동으로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 '신데렐라' 등 히트곡을 남겼다. 2008년 MBC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신드롬급 인기를 얻었다.
서인영은 현재 내년 초 가요계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소속사는 "다시 한번 활동에 나서는 서인영에게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진=소리바다/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