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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키옥시아 낸드 감산 전망…회복 늦어지나 [장 안의 화제]

이근형 기자

입력 2024-12-02 15:47   수정 2024-12-0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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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경제TV 생방송 성공투자오후증시는 매일 오후 2시에 방영됩니다. 본 내용은 각 패널 개인의 의견일 뿐 투자 판단은 개인의 몫입니다. 모든 투자에 대한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12월에도 외인이탈…산타랠리 올 수 있나

    <앵커>
    1시 반 정도 지나서 금융 투자가 되고 매수세가 유입이 되는 것 같아요.
    시장이 좀 들어 올려진 것 같은데요. 어떻게 보고 계세요?


    <김성훈 MHB파트너스 이사>
    일단 보시게 되면 외국인들이 선물을 조금 사주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금융투자 쪽에 선물 매수를 좀 유도를 해주면서 지수가 조금 바닥을 잡으려는 듯한 시도를 보여주고는 있습니다만 환율만 놓고 보시게 되면 아직까지도 1400원 위에서 치고 올라가려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전히 불안한 모습을 지을 수가 없다라고 말씀을 드려야 될 것 같고요.
    지난주에 있었던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를 통해서 그 전까지만 하더라도 연기금이 방어를 해줬거든요. 그런데 한국은행 스탠스를 확인하자마자 연기금이 바로 매수를 손 뗐습니다. 여기서 방어를 하는 것이 큰 의미가 없다고 판단을 한 거겠죠. 오히려 더 밀릴 가능성에 대해서 연기금은 열어두고 있는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지금 보시게 되면 BOJ의 금리 인상에 대해서 시장이 조금씩 우려를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엔화값이 점차 강세를 보여주고 있고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상황에서는 지금 구간 코스피 코스닥 올해 8월에 있었던 엔캐리 청산에 대한 구간이기 때문에 여기서 바닥을 잡히지 않겠냐는 희망을 우리가 충분히 가질 수는 있겠습니다마는 역시나 지금 상황 바닥을 함부로 우리가 예측을 하기보다는 좀 더 아랫방향으로 열어두면서 약간 매수를 생각하시는 분들의 경우에도 조금 더 시간을 줘서 천천히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앵커>
    오늘의 상승에 취할 단계는 아니다는 말씀이시고 실제로 달러에는 지금 150엔 아래로 지난주에 잠깐 내려갔다가 다시 지금 150엔 쪽에 걸쳐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 금융투자 쪽에서는 반도체 쪽을 매수해서 들어온 것 같아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박창윤 지엘스토리 대표>
    사실 많이 빠져 있는 빈집이라고 이렇게 판단을 하는 거죠. 지난달에 연기금을 중심으로 지금 대규모 공적자금의 유입 자체가 어느 정도 시장을 그래도 받쳐주는 역할이 나타났다면 보통 12월 정도 되면 계절적으로 항상 금융투자의 매수 우위가 나타나게 되는 부분이고 이런 부분은 연말 배당을 노린, 배당 투자 관점에서 이런 것들이 진행이 되는 거죠. 그리고 한 12월 중순 정도 지나게 되면 북클로징을 하는 과정에서 일정 부분은 매수제가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되게 되고요. 이런 것들이 1월에서 2월 정도 순차적으로 매도하는 흐름 이런 것들이 나타나기 때문에 그와 관련돼서 금융투자의 오늘의 매수 이런 것들은 반갑기는 하지만 항상 12월에 있었던 배당 투자적인 성격 이런 것들이 상당히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저는 판단하고요.

    <앵커>
    금융 투자는 좀 단기성 투자라고 많이.

    <박창윤 지엘스토리 대표>
    그렇죠. 단기요. 그러니까 12월에 사가지고요. 1월하고 2월에 나눠서 판다고 생각을 하면 됩니다. 아무리 길어도 3월 넘어가는 경우는 많이 못 봤어요.
    그런데 오늘 보통 이런 경우에 배당 투자 사양 자체가 강한데 최근 보시면 이미 금융 쪽 그러니까 금융 은행을 중심으로 보험이나 증권 쪽은 이미 많이 채워놨고요. 그리고 유틸리티 같은 경우에도 시장 대비 상대적으로 강한 모습이 나타났었잖아요. 그러한 모습이 나타났기 때문에 오늘의 반도체 유입은 그동안에 많이 빠진댔다는 일정 부분은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한 저가 매수 유입이다. 이렇게 저는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사실 12월 들어서 뭐가 좀 바뀔 소냐 하고 봤더니 12월에도 여전히 외인들은 지금 팔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다만 코스닥에는 외국인들이 좀 들어왔다는 건 고무적인데 지금 상황을 보면서 조금 비관적으로 말씀을 주셔서 12월에 우리가 산타랠리를 기대를 가져볼 수 없는 단계입니까?

    <김성훈 MHB파트너스 이사>
    네 일단 지금 산타 랠리 같은 경우에는 글쎄요 좀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왜냐면요 물론 중간중간 기술적 반등은 나올 수가 있겠죠. 하지만 우리가 산타 랠리 기대하기 어려운 이유 중에 하나는 일단 환율만 놓고 본다면 지금 1400원대 환율 자체는 외국인들이 봤을 때는 그렇게 메리트가 있는 환율은 아니다라고 봐야 될 것 같고요.
    또 하나는 불과 한국은행이 우리나라에 대해서 향후 2년간의 역성장에 대해서 선언의 공식선언을 한 지가 며칠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이건 역시도 외국인들 입장에서 봤을 때 그렇게 메리트가 없다고 봐야 될 것 같고 또 하나가 외국인의 입장에서 한 나라의 어떤 증시를 볼 때 경제적인 상황도 보겠습니다만 정치적인 상황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정치적 상황을 봤을 때는 이번에 예결위만 보더라도 외국인들 입장에서 봤을 때는 좀 황당했을 거예요. 그렇다면 지금 우리는 정치적 상황만 놓고 봐도 이것이 안정적이라고 누가 쉽게 얘기를 할 수 있겠습니까 불안정한 상황이죠.
    그러면 경제뿐만 아니라 정치적인 상황도 상당히 불안한 상황이다. 그렇다면 이런 시장에 대해서 함부로 외국인들이 저가 매수를 쉽게 하지는 않을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전 세계 시장에서 소위 말해서 시클리컬의 어떤 선도 지표가 되지 않겠습니까 그렇다면 향후 글로벌 경기 시장이 둔화가 될 가능성이 있다면 향후 그것이 얼마나 갈지는 모르죠. 1년이 갈지 2년이 갈지 모른다. 하지만 그렇다면 우리나라 시장이 메리트가 있어지려면 여기서 오히려 훨씬 더 떨어져서 가격적인 메리트가 확 생겨버려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처럼 애매한 구간에서 외국인들이 강한 선물이나 현물 매수가 들어오기는 아직까지 어렵기 때문에 여전히 좀 더 중립 이하의 관점으로 시장을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박창윤 지엘스토리 대표>
    산타 랠리 관련해서 저도 생각은 비슷합니다. 산타가 와야 되는데 사실 산타 랠리라는 게 결국은 연말 랠리잖아요. 크리스마스 시즌까지. 그러니까 지난주에 시작된 블랙프라이드 관련된 쇼핑 시즌이 본격화되었고 미국을 지금 지탱을 하고 있는 이런 소비 이런 부분이 진작이 되는 가운데 내년에 대한 기대치가 아무래도 산타 릴리의 가장 기반이 되는 부분이에요.
    사실 미국은 산타 릴리라고 말할 수가 있는 부분이죠. 지난주만 하더라도 다오와 S&P 500, 러셀 2000이 나란히 신고가 가는 모습이 나타났으니까.
    북방구에서 그쪽은 왔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에는 도착을 못한 것 같습니다. 자 우리나라 왜 이럴까요 결국 경제성장률 전망치 즉 내년에 대한 기대치가 있어야 되는데 최근에 IMF도 그렇고 그리고 한은에서도 내년 성장 전망치를 0.2%포인트 각각 낮추는 모습이 나타났죠. IMF에서는 2% 그리고 한은에서는 1.9%로 이렇게 낮추는 모습이 나타났고 그리고 최근에 우리나라 시장을 지탱을 하고 있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자동차 그리고 이런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한 이런 가전 등 이런 쪽이 최근에 부진한 흐름을 계속해서 이어나가고 있다는 부분이 최근에 산타일리를 뒷받침하기에는 구체적인 수치와
    그리고 내내에 대한 분위기 이런 부분은 변화는 아직까지는 감지가 되지 않고 있다 이런 부분 때문에 아직까지는 좀 늦게 도착하는 것 같습니다.

    <앵커>
    달러 지수가 지금 살짝 내려와 있잖아요. 그런데 우리 환율은 다시 지금 1,400원대 위로 올라섰단 말이죠. 이것도 지난주 금통위 여파라고 봐야 되는 건가요?

    <김성훈 MHB파트너스 이사>
    물론 영향이 있겠죠. 그런데 아쉽겠지만 이미 금통위 전반 하더라도 이미 환율 같은 경우에는 1,400원을 한 번 쳤었고요. 그다음에 1,300원, 90원대 후반에서 계속 머물고 있었기 때문에 이미 약세가 어떻게 보면 뉴노멀이라고 보고 있었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보시게 되면 위안화에 대한 부분들도 슬슬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무슨 말이냐면 트럼프 취임 이후에 관세를 무기로 해서 중국과 대립각이 이어진다면 중국은 어떻게 스탠스를 취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을 해볼 수 있는데 유한한 평가 절하에 대한 어떤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가 있겠죠. 이렇게 되면 우리나라의 어떤 원화에도 어느 정도 환율의 영향을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지 않겠습니까? 물론 그렇게 가게 되면 다 같이 죽지 않는 거거든요. 물론 그렇게 되지 않기를 바라고 있습니다만
    결국 뭐냐면 이런 거 하나하나가 다 불확실성입니다.
    그러면 이런 것들이 다 불확실성이기 때문에 환율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고 결국 이런 것들이 다 외국인으로 하여금 매수 버튼을 주저하게끔 만드는 요인이라고 볼 수가 있겠죠. 그렇기 때문에 이래저래 지금 상황만 놓고 본다면 우리도 역시도 우리도 외국인과 마찬가지로 지금이 바닥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좀 더 느긋하게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앵커>
    지금 브릭스 국가들이 달러 대체 움직임에 나서고 있다 보니까 트럼프가 여기에 대해서 100% 관세 부과했겠다 이렇게 경고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달러의 운명이 앞으로 어떻게 될 거라고 보세요? 내년에 우리가 환율을 어떻게 전망해 봐야 될지.

    <박창윤 지엘스토리 대표>
    매년 환율 전망, 우리나라의 깜짝 금리 인하 이런 부분이 나타나면서 아무래도 한국과 미국 간의 금리 차이, 좀 더 커져 있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고요.
    미국의 금리 인하 속도 조절, 12월 중순, 12월 18일 FOMC에서 결국 결과를 확인해 봐야 되겠지만 결국 이런 부분 속도 조절이 나오게 된다면 아무래도 달러 강세의 흐름은 좀 더 이어지지 않을까 브릭스에서 아무리 달러 패권을 경쟁하는 과정 속에서 이런 부분을 대체한다고 하지만 과거에 보면 중국에서도 항상 이런 부분을 견제하기 위해서 유가라든지 이런 결제하는데 이런 기축통화를 달러에서 위안화로 대체하려는 움직임 자체는 항상 있어 왔거든요.
    하지만 가시적인 성과 자체를 맺지 못한 상황에서 미중 간의 갈등 이런 부분이 불거지게 된 가장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었죠. 즉 브릭스 쪽에서도 아직까지 영향력이 상당히 제한적인 가운데 달러를 대체하기까지는 좀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아무래도 트럼프 2기 행정부에 따른 이런 정치적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리스크가 아직까지는 완전히 해소가 되지 않는 상황 속에서 달러의 패권 강한 움직임 자체는 좀 더 지속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달러 인덱스가 물론 107까지 갔다가 100억까지 갔고 지금 한 106.2 정도 다시 한번 왔다 갔다는 모습 자체가 나타나고 있는데요. 과거처럼 한 100 밑으로 떨어질 것 같지는 않아요. 지금 현재 분위기만 보면. 그렇게 본다면 우리나라 환율 같은 경우에도 지금 1,400원 전후해서 왔다 갔다 움직이고 있는데
    이러한 흐름이 좀 더 오랜 기간 지속이 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있습니다.

    <앵커>
    내년에도 일단 상방을 좀 더 열어놓고 우리가 봐야 되겠군요. 지금 주말 사이에 11월 수출이 나왔는데요. 전년비 1.4% 증가에 그쳤단 말이죠.
    반도체 선박을 제외하면 일평균 마이너스 5.2%라는데 이게 올 들어서 최저치라고 합니다. 자동차 화장품 수출이 특히 주춤하고 자동차 같은 경우는 전년비 북미향으로 보면 마이너스 31%가 나왔거든요 북미향이 예전 같지가 않은 것 같아요 우리가 관점을 달리해야 하는 단계가 온 겁니까?

    <김성훈 MHB파트너스 이사>
    네 그렇다고 봐야 되겠죠. 일단은 픽아웃을 찍었다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항상 그렇지만 이런 것들은 주가에 반영이 어느 정도 됐었다고 보고 있는데
    중요한 건 앞으로가 문제겠죠. 트럼프 대통령이 계속 관세를 거의 노래를 하고 있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여러분들 아시다시피 내수로 먹고 사는 나라가 아닙니다. 수출로 먹고 사는 나라인데 관세를 갖다가 저렇게 자꾸 이슈를 부각을 시키게 되면서 내년부터 벌어지게 되는 현상 중에 하나는 결국 글로벌 교육량이 줄어들 수밖에 없겠죠. 그러면 수출로 먹고 사는 우리나라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교육량이 줄어드는 것에 가장 큰 타격을 입게 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수출의 어떤 데이터가 줄어든 것은 당연한 거라고 보고 있고 이것은 추세를 잡고 갈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볼 수가 있을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한국은행 역시도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과 함께 공화당의 상하원 수입을 가두고 가장 중요한 변수라고 꼽았고 이것이 우리나라 성장률의 역성장 2년 동안 지속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꼽았지 않겠습니까 이것들이 그대로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장이 어찌됐든 당분간 부정적으로 보는 게 맞다고 보고 있어요. 그래서 일단은 수출에 대한 부분들 자체는 북미양, 적어도 북미양 같은 경우에는 지금은 픽아웃을 찍었기 때문에 오늘 라면이 좀 올라가고 있습니다만 라면이 됐든 화장품이 되었든 일단은 전반적으로 수출주들의 경우에는 일단 고점을 확인했다고 여러분들이 대응을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앵커>
    미국의 소비는 위축 국면으로 접어듭니까? 아니면 여전히 계속 활황인 거예요?

    <김성훈 MHB파트너스 이사>
    위축이 된다고 봐야 되겠죠. 왜냐하면 일단 절대 소비량만 높고 본다면 트럼프 대통령이 자기가 취임하자마자 바로 얘기했던 게 있습니다.
    뭐냐면 이민자들을 다 내쫓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이민자를 내쫓고 그리고 들어오는 이민자를 받지 않겠다고 하는 것 자체는 뭐냐면 결국은 미국 내에서 소비를 할 수 있는 인구수 자체를 줄여버리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그거 관련된 소비주들의 경우에는 당연히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겠고요.
    또 하나가 중산층에 대한 소비도 우리가 상관을 해봐야 되는데 중산층의 소비연력을 우리가 측정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건 뭐냐면 명품 소비입니다.
    명품 소비, 여러분들 보시게 되면 루이비똥 모에 헤네시 그룹의 매출이 처음으로 역성장했거든요. 3분기에.
    이것만 보더라도 중산층의 소비력 역시도 이제는 픽아웃을 찍었다고 봐야 될 것 같아요. 그래서 전 세계적으로 소비력 역시도 이제는 픽아웃을 확인했다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 낸드 불황 심각…삼성전자·키옥시아 감산전망


    <앵커>
    그리고 오늘 나온 소식이 범용 랜드 플래시 시장이 불황 여파로 지금 생산량이 줄어드는 랜드 불황 지금 심각하다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키옥시아가 감산 전망이 나오고 있어요. 스마트폰 PC용 시장에서 좀 위축되고 있다는 거고요.
    범용 낸드 고정가가 매월 30%씩 가격이 막 확 확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렇다 보니까 삼성전자나 키옥시아 매출 감소가 전망된다 트렌드 포스에서 전망을 내놓고 있는데 SK하이닉스는 그래도 AI 서버용 SSD를 팔고 있기 때문에 그나마 상황이 유지가 될 거다 이런 전망도 있고요.
    레거시 업황이 생각보다 좀 빨리 얼어붙고 있는 것 같아요?

    <박창윤 지엘스토리 대표>
    레거시 쪽이라고 하면 결국은 캐파가 큰 업체들 같은 경우가 가장 큰 피해를 받을 수 있으니까 사실 닉스보다는 전자 그리고 하이닉스 같은 경우에는 최근에 AI 쪽 관련돼서 D랜드에서 기업용 ESSD 이런 쪽도 지금 잘하고 있을 뿐더러 HBM이 올해 5조 4천억 매출에서 내년에 35조 원 이상까지도 상장하면서 범용이 어느 정도 빠진다고 하더라도 최근에 HBM을 중심으로 한 고부가 제품군의 상승으로 어느 정도 커버가 되는데 캐파가 그만큼 많은 삼성전자 입장에서는 이에 따른 직격탄을 맞을 수밖에 없는 부분이죠. 낸드도 마찬가지고요. 지금 D랜드 같은 경우에도 11월 평균 고정가격이 1.35불 기록을 하면서 전 월비 20% 넘게 감소하는 모습이 계속 지속이 되고 있거든요. 그리고 지금 대만의 트렌드포스에서도 예상을 하기에 이런 회복세는 결국 내년 하반기 이유를 바라봐야 된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최소한 이런 부진한 흐름 자체는 계속 지속이 이어질 것 같습니다.
    이번 11월 수출 데이터를 통해 어느 정도 반도체는 30% 이상 증가하는 모습이 나타났고 고정 거래 가격을 통해 어느 정도 만회하는 흐름이 나타났었지만 최근에 스팟 가격이 이렇게 빠지는 걸 감안했을 때 3개월 6개월 후에 이런 것들이 고정 거래 가격으로 그대로 이완이 되는 모습 같이 나타날 수 있는 거고 그에 따라서 이제 결국은 수출 증가율 자체의 둔화가 나타나는 모습이 나타나게 되면 결국은 반도체와 그리고 이런 지금 같이 들어가게 되는 일반 가전 스마트폰 같이 밀릴 수가 있는 부분이겠죠. 그런 것들을 생각을 해보면 결국은 지금은 다운사이클에 걸려 있는 것 같아요. 그럼 언제 업사이클로 틀 수 있느냐 그게 관건이 되는 것 같은데
    그게 저도 내년 하반기라고 얘기를 하지만 그동안의 사이클 흐름을 보면 막상 이제 하반기가 되잖아요. 그러면 이게 또 이연되었다 지연되었다 이런 얘기가 나오는 게 가장 두려운 것 같습니다. 일단 받아 봐야 될 것 같아요. 경기가 사이클이 돌아와서 돌아오면 될 문제냐 이렇게 볼 수 있는 것인지 아니면 중국이 여기를 치고 들어와서 우리가 입지가 좀 줄어들고 있는 것인지 어떻게 판단을 해야 되는지 모르겠어요 이 부분을. 둘 다 봐야겠죠. 일단은 사이클적인 측면에서 놓고 본다면 내년 같은 경우 상저하고를 보고 있는 것이 컨셉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반도체 주요에 대한 어떤 투자의 시기, 타이밍만 놓고 본다면 적어도 내년 1분기까지는 여러분들이 좀 지켜보실 필요가 있다라고 보고 있고 그 다음으로 우리가 또 중국 변수를 생각을 해봐야 되는데요. 물론 중국 같은 경우에 최근에 D램 쪽으로 해서 좀 강하게 치고 올라온 것은 사실인 것은 맞습니다만 우리가 또 생각을 해봐야 될 게 중국이 치고 올라오게 되면 또 미국 입장에서는 또 견제를 해야 됩니다 그렇다면 중국 입장에서 견제를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삼성전자를 보호를 해줘야 됩니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이것도 또 하나의 반전의 계기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두 가지를 다 열어놓고 보실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 비트코인 다음은 리플?…한 달 새 400% 폭등


    <앵커>
    네, 감사하고요. 비트코인 다음으로 리플이 또 강세를 보이기 시작했단 말이죠. 리플은 알트코인으로 우리가 분류를 하는데 오늘 그래서 가상자산주들이 굉장히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사실 가상자산주들의 강세 속에는 가상자산 관련 국내에서 과세가 2년 유예됐다는 소식이 일단 지배적인 부분을 차지하는 것 같고 리플의 경우에는 지금 하루 만에 30%가 폭등을 해서 3,500원에 육박을 하고 있습니다. 한 달 동안 400%가 가격이 올랐다고 하거든요. 여기에는 트럼프의 SNS 트루스 소셜의 모회사, 트럼프 미디어가 가상화폐 분야에 진출하겠다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리플에도 관련해서 알트코인까지 훈풍이 불고 있는 상황으로 보이는데 일단 미국의 비트코인 육성에 대한 목표는 좀 명확하고 좀 더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 같거든요.
    그렇다면 지금 투자자들이 향해야 될 곳은 어디입니까?

    <김성훈 MHB파트너스 이사>
    역시나 과열에 대한 부분들은 분명히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 이런 얘기를 들었어요. 2017년도에 리플이 한번 불장이 있었습니다. 그때 물리신 분들이 이제서야 탈출을 했다는 후기가 속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거의 7년이 걸렸어요 그때 나와서 썼던 소고 중에 하나가 리토속이라는 단어가 있었습니다. 리플에 또 속냐라는 용어였는데, 거의 7년 만에 탈출을 하셨기 때문에 정말 축하드리다는 말씀을 드리겠고요. 그래서 다시는 코인을 안 하겠다는 다짐도 하시는 걸로 보고 있습니다. 중요한 건 이거 같아요.
    우리가 코인하고 주식시장이 따로 움직인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디지털 금이다라고 생각하시는데 S&P 500 지수와 비트코인을 같이 넣고 보시면 똑같이 움직입니다. 그래서 결국은 디지털 S&P가 비트코인이다 이렇게 보시는 게 맞을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결국은 유동성의 어떤 지표가 비트코인이고 그 안에서 중간중간 이더리미가 됐든 리플이 됐든 알트코인이 됐든 그때그때 자기의 어떤 당연성, 어떤 것들을 가지고서 시세를 내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을 뿐이지 결국은 비트코인과 S&P는 같이 움직인다 이렇게 보시는 게 맞을 것 같고요.
    최근에 비트코인의 강세는 결국은 일단 우리 시장이 7월에 고점을 찍었고요. 9월에 유럽이 고점을 찍었어요. 그러면 전 세계에 남은 유일한 자산시장 두 개가 바로 미국 시장과 비드코인 이 두 개가 남아있는 상황이에요.
    그래서 전 세계 남은 자금 시장이 모두 다 이 두 개의 시장으로 자금을 쏠려가고 있기 때문에 이 두 개의 시장이 지금 과례 양상을 지금 보이고 있는 상황인데요. 결국은 항상 그렇지만 영원한 건 없겠죠. 어떤 트리거가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이번 주에 고용 지표가 될 수도 있고 다음 주에 20위의 금리 결정이 될 수도 있고 그 다음 주에 FOMC, BOJ의 금리 결정이 될 수도 있어요. 어떤 트리거가 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어떤 그 트리거가 차익 시즌에 어떤 그런 것들을 건드리게 된다면 미장이 됐든 아니면 코인이 됐든 차익 실현의 트리거로 분명히 나올 수 있겠어요. 그러면 그런 것들이 밀리게 된다면 당연히 어느 정도 단기 고점을 확인하는 어떤 시선은 분명히 나올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금은 코인과 미국 시장을 따로 놓고 여러분들이 보시면 안 될 것 같고 같이 놓고 보실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미국 시장을 함께 놓고 봐라.
    리플에 또 속냐라는 물음을 던질 수도 있지만
    일단 하나라도 좀 들고 있어야 되는 거 아니야?
    이런 고민도 갖고 계시거든요.

    <박창윤 지엘스토리 대표>
    일단 또 속을 것 같다고 하더라도 지금 한 달 사이에 5배가 올랐으니까 좀 부러운 건 어쩔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도지도 한 달 사이에 400% 이상 5배 증가하는 모습으로 늘어나는 모습을 보았을 때 사실 주식하는 입장에서는 많이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S&P500이나 그리고 미국에서도 심지어는 중소형주를 대변하는 러셀이천까지 기준금리가 그렇게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시중금리죠 시중금리가 그렇게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신고가를 경신하는 모습을 나타냈었을 때 어느 정도 미국과 우리나라도 좀 차별화 이런 모습이 계속 나타나고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좀 부럽기도 하면서도 아쉽다.



    ■ 게임주 일제 강세…판호·앱마켓 집단조정 영향


    <앵커>
    바로 다음 주제로 넘어가 보고요. 가상자산 과세 유예와 관련해서 오늘 게임주들도 굉장히 강세를 보이고 있지 않습니까?
    컴투스 홀딩스, 네오위즈 홀딩스, 위메이드. 대표적인 가상자산 테마로 분류가 되는 게임주라고 하고요. 게임주들은 이외에도 모바일 게임사 45곳이
    구글 애플 상대로 M마켓 수수료 피해부상 관련 집단 움직임도 들어간다 손해배상 관련 집단 조정에 들어간다 이런 이슈가 나오고 있고 중국 판호 이슈도 들리고요. 국내 게임사의 사실 수출액의 30% 이상이 지금 중국에서 나오기 때문에 판호 이슈도 주목해서 볼 이슈인 것 같습니다.
    게임주들에 대한 최근에 긍정적인 주가의 평가들 어떻게 좀 평가를 하세요?

    <김성훈 MHB파트너스 이사>
    일단 가장 큰 재료는 낙폭 과대 섹터 중에 하나라는 점입니다. 엔터주들이 그동안 소위 말해서 올해 주도 섹터인 바이오와 방산, 전력기기 이들 섹터들이 상당히 막히면서 쉬어가는 흐름이 나왔었죠. 그러면서 관세에서 자유롭다는 어떤 그런 장점을 가지고 엔터주들이 바닥에서 강하게 올라왔고요.
    그리고 게임주 역시도 어떻게 보면 소위 수급주로 봤을 때 빈집이었거든요. 그런데 엔터보다 좀 약했었던 이유 중의 하나는 실적에 대한 부분들은 아직까지 돌아서지 않았기 때문에 그렇게 크게 돌아서지 않았었는데 그래도 말씀하신 것처럼 중국 소비주로 우리가 분류를 해볼 수는 있었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그런 부분들이 좀 부각이 되면서 소위 빈집 효과까지 더해지면서 좀 대안의 성격을 가지고 올라온 것들이 좀 크다라고 봐야 될 것 같아요. 그것 말고는 각 게임 회사들마다 재료를 뜯어보게 되면 그렇게 큰 메리트는 없습니다. 솔직히 얘기해서 NC소프트 같은 경우가 12월 3일인가요 내일인가요? 신작 게임이 발표가 될 텐데 또 그걸 앞두고 또 세일원에 대한 부분들을 우려를 하시는 분들도 있는 상황인데 어찌 됐든 간에 엔터보다는 확실히 재료의 강도만 놓고 본다면 약한 것은 사실이고요. 그리고 판호에 대한 부분들도 워낙에 중국 내 게임 회사들의 경쟁력이 워낙에 많이 올라왔기 때문에 일단은 실제로 경쟁이 붙게 되면 약간은 좀 밀릴 가능성도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물론 따지고 들어가게 되면 확실히 게임 주제로 펀더멘털이 약한 것은 사실이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단 잘 버텨주고 있는 이유는 일단 미국 시장이 잘 버텨주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이유고요. 그리고 낙폭과 대한 부분들이 가장 큰 메리트로 부각이 됐기 때문에 지금 대안의 성격으로 올라갔다라고 먼저 말씀드릴 수 있겠고
    다만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지금 만약에 미국 시장이 조정이 나오게 된다면 엔터든 게임이든 간에 낙폭과 디스크대 없이 또 가치조정이 나올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것은 좀 염두에 두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앵커>
    펀더멘탈 측면에서 개선이 되고 있는 그런 상황은 아닌 것 같다는 말씀이신데 앱마켓 수수료 이슈는 그럼 어떻게 보세요?
    이게 인앱 결제에서 구글 애플이 30% 수수료를 받는데 좀 과도하다 이런 주장이거든요.
    그래서 17% 정도로 조정이 되면 영업이익률이 평균 7%가 상승할 것이다.
    미래에셋증권에서 이런 분석도 나오고 있는데.

    <박창윤 지엘스토리 대표>
    사실 이런 것들이 나오게 되면 좋은 거죠. 말 그대로 인액결제라는 것 자체는 그대로 통행세잖아요. 통행세를 기존의 30%에서 15%까지 만약에 낮추게 되는 모습이 나타나게 되면 이에 따른 당연히 영업이익률 자체가 올라가는 부분이고 이런 게임 유저들한테 추가적인 이벤트라든지 보상 차원에서도 상당히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사실 올해 3월에 EU에서 규제 추진이 나타났었죠 이미 애플 측의 기존에 제3자 결제 허용해라 그리고 수수료율을 30%에서 17%까지 낮추는 흐름이 나타났기 때문에 이게 만약에 공론화되고 정부하고 국회에서 이슈화시 수수료 같은 경우가 15%까지 바로 가지는 못하더라도 분명히 낮출 수 있고 이게 게임사의 이익으로서 그대로 반응이 될 것이라고 저는 바라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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