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간 스탠리는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가 다가오는 인수로 "매력적인 단기 가치 제안"을 제시한다고 5일(현지시간) 평가했다.
발표될 HP의 실적 보고서를 앞두고, 애널리스트 메타 마샬은 HP 주식을 '동일 비중'에서 '비중 확대'로 상향 조정했다.
마샬은 목표 주가를 23달러에서 28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올해 초, HP는 약 140억 달러 규모로 네트워킹 및 클라우드 솔루션 기업인 주니퍼 네트웍스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이 거래는 연말 또는 2025년 초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며, 마샬은 이 인수가 HP의 주가 배수에 하드웨어 및 네트워킹 동료들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주니퍼가 재고 소화에서 벗어나 새로운 클라우드 고객을 확보한 점을 고려할 때, 우리는 주니퍼와의 합병 후 단기적으로 주니퍼의 실적에 대해 하락보다는 상승 잠재력이 더 크다고 생각한다(특히 기존의 보수적인 거리 추정치를 고려할 때)"라고 마샬은 말했다.
"체크/경쟁사들이 HPE의 핵심 실적에 대해 단기적으로 큰 하락 위험이 없다고 지적하고 있기 때문에(특히 EPS 가이드는 전환사채/JNPR 부채를 반영해야 한다는 점을 제외하고), 우리는 HPE에 대한 투자에 자신감을 가지고 접근하고 있다"라고 애널리스트는 덧붙였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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