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상계주공10단지가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해 재건축 사업이 본격화하게 됐다.
6일 한국토지신탁에 따르면 노원구청은 지난 3일 상계주공10단지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이하 재준위)에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했다고 알렸다.
이에 따라 상계10단지는 정비계획수립을 위한 단계로 나아가게 됐다.
상계10단지는 1988년 준공됐으며 최고 15층, 27개 동, 2천654 가구로 구성된 대단지 아파트다.
재건축을 통해 최고 49층, 4천 가구 이상 아파트가 지어질 예정이다.
재준위는 지난해 12월 한국토지신탁을 예비사업시행자로 선정하고 재건축을 준비해왔다.
(사진=한국토지신탁)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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