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토이노베이션은 지난 11일 이사회 의결을 통해 자사주 13만2,572주를 소각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자사주 소각 규모는 발행주식 총수의 1%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헥토이노베이션의 발행주식총수는 1325만7185주에서 1312만4613주로 감소할 예정이다. 소각 예정일은 이달 20일이다.
이번 자사주 소각 결정은 연초 발표한 3개년 주주환원계획에 따른 것이다.
헥토이노베이션은 2024년부터 3년간 매년 발행주식총수의 1% 자사주를 소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또 현재 별도 당기순이익 기준 22% 수준인 배당 성향을 매년 1%씩 올려 25%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가졌다.
이현철 헥토이노베이션 대표이사는 "올해 3분기까지 13분기 연속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과 신규 사업 진출로 기업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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