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대 강세다.
윤석열 대통령의 12일 오전 긴급 대국민 담화 발표 이후 오름세가 다소 주춤했지만 오후 들어 다시금 상승폭 확대에 나서고 있다.
윤 대통령의 담화 이후 사실상 정국 혼란 불확실성 해소 기대감에 '베팅'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12일 오후 2시1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24.84포인트(1.02%) 오른 2,467.35를 기록중이다.
기관이 1,800억원 매수 우위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00억원, 2,500억원 매도 우위다.
특히 선물·옵션동시만기일인 이날 외국은 선물시장에서 3,000억원 가량 순매수에 나서고 있는데, 향후 수급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삼성전자(4.44%), SK하이닉스(2.79%), 현대차(1.44%), 기아(1.04%), KB금융(1.05%), 삼성물산(1.37%) 등이 강세다.
반면, NAVER(-4.59%), 고려아연(-4.64%)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3.69포인트(0.55%) 오른 679.61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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