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대한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네 마녀의 날 삼성전자 급등…"내일부터가 진짜"
<앵커>
탄핵정국 해소 국면에서 개인들이 유입이 되고는 있습니다만 대통령 대국민 담화에 살짝 흔들렸다가 또 돌아오는 모습. 개인들이 뒷심이 딸린 것 같다 이런 생각이 들고 코스피는 또 기관 중심의 시장으로 다시 좀 변한 것 같다 이런 생각도 들고요.
오늘 투심이 많이 취약한 것 같아요.
<김성훈 MHB파트너스 이사>
네 투심은 계속 취약했었죠. 일단은 여러 가지가 있겠습니다마는 오늘의 쿼드러플 위칭데이입니다. 선물옵션 동시 만기고요. 지금 여러분 시장 보시면 삼성전자가 갑자기 올라가는 것을 보실 수가 있을 겁니다. 이게 왜 그러냐면 외국인들 입장에서는 계엄이라는 어떤 이슈가 그들도 어떻게 보면 갑자기 터진 이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개엄 사태 이후에 어떤 여러분 시장의 흐름을 보시게 되면 철저하게 파생 중심으로 해서 외국인들이 플레이를 했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현재 지금 지수대가 외국인들 입장에서는 가장 어떻게 보면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지수대이다 보니까 장후반 들어서까지 올려서 마무리를 하려는 의도로 우리가 좀 찾아볼 수가 있겠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우리가 계엄 이후의 시장 흐름을 봤을 때 생각보다 시장이 많이 안 밀리네 하면서 별 영향이 없는 것 같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지금 지수를 제외하고 나머지를 보시게 되면 환율은 여전히 불안하고요.
외국인들이 현물은 계속 팔고 있고요. 오늘은 또 국채금리까지도 우리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즉 국채를 팔고 있다는 뜻이겠죠. 그렇기 때문에 만기 이후인 내일부터의 어떤 파생 포지션, 외국인들의 스탠스가 진짜라고 우리는 좀 봐야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가 이제 개인들이 좀 팔고 있는 상황인데 어제오늘 사고는 있습니다마는 신용잔고가 계속 줄어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게 뭐냐면 지금 자리에서도 레버리지를 계속 줄이고 있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생각했을 때 여기서 더 떨어질 가능성이 있나라고 생각을 하시겠습니다마는 오히려 이 자리에서 레버리지를 줄인다는 뜻은 뭐냐면 하방으로의 변동성 혹시나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그런 리스크를 대비를 하고 있다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결국은 물론 어젯밤에 나온 CPI는 잘 넘어갔습니다만 또 오늘 밤에는 PPI에다가 유럽 20일 금리가 결정이 되고요. 또 다음 주 같은 경우는 BOJ까지 있다 보니까 이게 평소 같았으면 그렇게 중요하지는 않은 이슈일 것 같은데 지금 미국 시장이 워낙에 많이 올라가 있다 보니까 약간의 이슈만 나오더라도 어떻게 보면 어떤 실현의 트리거로 건들 수 있다 보니까 우리가 이런 자그마한 어떤 이슈, 중요한 일정에 대해서 좀 예민하게 볼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여하튼간에 일단 이번 탄핵, 계엄 정국에 대한 진짜 외국인의 시선은 내일부터가 진짜다라고 정의하겠습니다.
<앵커>
말씀하셨던 네 마녀의 날에 오늘 삼성전자가 지금 3% 넘는 상승을 보이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실 수 있으세요?
<김성훈 MHB파트너스 이사>
네. 일단은 아시겠지만 12월 3일 날 그 이슈가 터졌고요. 12월 2일에 보시게 되면 외국인들이 현물과 선물을 대량으로 매수를 했습니다. 그때 왜 이러냐면 아시겠지만 미국 시장이 강하게 치고 올라가면서 이머징 쪽으로 자금이 분산이 되는 흐름이 나왔어요. 그러면서 그들도 그것들을 예견을 하면서 어느 정도 상방으로 포지션을 잡아놨었거든요.
그런데 갑자기 그 이슈가 터지면서 시장이 확 밀려버리지 않겠습니까? 결국 손실로 전환이 된 겁니다. 그래서 그 손실분을 만회를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만회를 하기 위해서 계엄 이후부터 보시면 선물을 계속 사주면서 시장을 바치면서 올라가는 어떤 흐름들이 나왔습니다.그래서 지금 같은 경우는 막판까지 시장을 끌어올리면서 손실을 만회하고 수익을 극대화하는 그런 전략이 나오고 있는 그런 과정이다. 이렇게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앵커>
오늘 사실 대국민담화가 불확실성을 키울 줄 알았는데 오히려 줄인 게 아닌가 이런 생각도 들고 어떻게 보셨어요?
<최영동 와우넷 대표>
일단은 시장을 다들 실시간으로 보셨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주식 거래하시는 분들 같은 경우는 오늘 갑작스러운 대국민 담화가 있었습니다. 그 이유에 대한 시장 부분들이 일단은 상승 부분은 좀 많이 하락을 좀 시키면서 줄이면서 진행이 되다 보니까 다소 좀 아쉬운 부분들도 없지 않아 있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일단은 전체적인 큰 그림들로 놓고 봤을 때 코스피와 코스닥이 지금 20일선 안팎까지 다 올라와 있는 상황들이거든요. 그렇다고 되면 일단은 우리가 이번 주 월요일에 있었던 갑작스러운 급락 이 부분들에 대해서 시장은 앞서 말씀하셨던 것처럼 신용거래도 상당히 많이 줄어 있는 상황들이고요. 오히려 신용잔고가 줄어드는 대신에 예수금은 조금 조금 늘어나는 그런 모습들을 좀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보게 되면 시장은 일단은 바닥에 가까운 지수대는 한 번 확인을 했다라는 부분들이고요. 시간이 점차 지나가면서 불확실성에 대한 크기 자체는 줄어들고 있는 상황들이기 때문에 오늘과 같은 움직임들이 좀 나오지 않았느냐라는 말씀드릴 수가 있을 것 같고요. 그와 더불어서 특히 이제 오늘 같은 경우는 앞서 말씀하셨던 것처럼 또 만기일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에 따라서 시장이 좀 수급적인 논리로 인해서 좀 당분간은 좀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라고 좀 좋을 것 같고 내일에서부터 저도 같은 의견이거든요. 사실 내일에서부터 진짜 외국인들과 기관에 대한 플레이가 진행이 될 가능성이 높은데 아무래도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14일 날 또 탄핵과 관련된 2차 또 상정이 좀 돼 있는 상황들이어서 그거에 따른 결과물들에 대한 뭔가 이제 확고한 뭔가 이제 확률을 지금 제지를 못하고 있는 상황들이기 때문에 내일은 지수를 뺀다는 개념보다는 좀 약간은 관망에 대한 가능성이 상당히 높고요.
그리고 토요일 날 나오는 결과에 따라서 아마 월요일에서부터 다음 주 월요일에서부터 확실하게 국내 증시가 바닥이냐 아니냐, 짐바닥에 가까워졌느냐 아니냐, 그리고 남아있는 이 짧은 기간 동안에 그래도 우리가 12월 달 들어서면서 11월 달과 12월 달을 바라보면서 시장에서 기대했었던 부분들이 사실은 연말 랠리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 연말 랠리가 어찌 됐든 해외 증시는 진행이 되는 반면에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지금 디커플링 쪽에 가까워 흐름들이 있는데 남은 기간 동안에 어떠한 흐름들을 보여줄 수 있는지 여부들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오늘 바이오주 중심의 반등이 의미하는 건 뭐라고 보세요?
<최영동 와우넷 대표>
일단은 전일자의 미국 증시가 아닐까요? 일단 CPI 상당히 걱정했던 부분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워낙 그 사이에 물가 자체가 상당히 높아질 수 있는 요소들이 워낙 많았었던 시점이었기 때문에 생각보다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는 높아질 수 있는 가능성들이 있지 않겠느냐라는 생각이었는데 다행스럽게 발표된 내용들을 보시게 되면 시장 예상치에 부합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에 따라서 아마 동시간대 패드워치를 보시게 되면 한 70%대에서 금리 인하에 대한 확률이 좀 있었는데 이 발표가 되면서부터 90%대로 훌쩍 넘어서는 그런 모습들을 보여주다 보니까 아무래도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들로 인한 성장주 그리고 금리 인하를 받았을 때 가장 선호될 수 있는 섹터군들에 대한 움직임들이 오늘 우리나라 증시에서는 바이오로 나타난다고 보시면 좋을 것 같고요.
두 번째 이유로 보자라고 하게 되면 특별하게 다른 섹터를 살만한 게 없어요. 그러니까 순환매 관점도 분명히 있겠지만 실질적으로 금리 인하가 진행이 되는 과정 속에서 그리고 다음 트럼프 2기가 시작되는 이 과정에서 뭔가 선제적으로 산업적인 부분들에 있어서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섹터군들을 우리나라가 확실하게 짚지 못하거든요. 특히 어제 같은 경우는 조선주는 이미 선반영됐어요.그렇다고 하면 이틀 연속 올리기에는 부담스럽다 보니 이러한 시장에서에 대한 자금 자체가 바이오 쪽으로 흘러간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고 개별주들의 바이오 섹터에 들어가 있는 종목군들의 개별적인 이슈들이 워낙 크지 않습니까?
또 비만 치료제 관련해서 20% 이상 급등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이러한 부분들도 상승의 원동력이라고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오늘 한미반도체, LIG넥스원을 비롯해서 그동안 일부 낙폭과대주들, 오늘 같은 경우 오늘을 비롯해서 계속해서 회복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지금 상황에서 마음 편히 우리가 추세를 뒤따라가도 되는 단계라고 보시는지?
<김성훈 MHB파트너스 이사>
일단은 조금 추격매수라고 봐야 할 것 같고요. 항상 그렇지만 지금 전반적으로 봤을 때는 바닥에 대한 어떤 확신을 가지기가 어려운 상황이죠. 왜냐하면 환율도 아직까지는 좀 불안한 상황이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바닥을 누가 잡아주느냐가 중요할 텐데 외국인의 어떤 스탠스를 우리가 엿볼 수 있는 것도 여러 가지가 있는데 현물만 놓고 보더라도 선물로는 계속 시장을 잡아주고 있는데 현물은 계속 양시장을 팔고 있는 상황입니다.그렇다면 외국인의 시선 자체는 아직까지 우리 시장을 불안하게 보고 있는 상황 아니겠습니까? 그런 상황에서 너무 무리한 추격 매수는 조금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일단은 관심 종류를 먼저 찾아 놓으신 다음에 매수를 하시더라도 충분한 눌림목이 나왔을 때 매수를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앵커>
지금 미국장 같은 경우는 CPI 발표 후에 급등을 했고요. 달러는 강세를 보이고 있고 근데 미국장 내용을 좀 보면 섹터별로 보면 빅테크 외에는 그렇게 강세 흐름이 강한 것 같지는 않고. 어떻게 읽어야 됩니까?
<최영동 와우넷 대표>
일단은 3대 시장을 보면 그러한 현상들이 극명하게 나타난 것 같아요. 다우 같은 경우는 소폭 조정이 나왔거든요. 근데 나스닥 같은 경우는 1.5%가 넘는
1.77%의 상승으로 마감이 된 상황들이기 때문에 앵커님께서 말씀하셨던 것처럼 실상 빅테크, IT 기업들 그리고 AI 기업들에 대한 선방 그리고와 더불어서 테슬라 같은 경우가 5% 이상 그리고 구글 같은 경우도 마찬가지로 전일자 양자 커피니와 관련된 이슈들이 붉어지면서 5%의 강세를 보여주고 있는데
확실히 올 한 해 주가를 끌어당겼고요. 그리고 올라갔던 가장 큰 원동력은 AI 산업이고 그 AI 안에 숨어있는 종목군들 보다는 뭔가 두드러지게 우리 개인 투자자분들이나 전체 시장에 좀 임팩트 있는 기업들에 대한 상승 흐름들이 지속적으로 진행이 되다 보니까 아무래도 이제 이러한 쪽으로 자금의 쏠림 현상들이 상당히 좀 강하다라고 말씀드릴 수가 있을 것 같고요.
그렇다고 해서 이 기업들이 단순하게 기대감만을 가지고 움직였느냐? 그건 또 아니거든요. 실질적으로 실적을 바탕으로 해서 움직이는 종목분들이 상당히 좀 많다라고 말씀드릴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계속적으로 3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들을 좀 맞춰주고 있는 상황들이고요. 그리고 하드웨어 같은 경우가 좀 다소 아쉬운 부분들이 있어요. 엔비디아도 마찬가지고 TSMC 같은 경우도 MOM 기준으로는 좀 줄어드는 그런 모습들을 보여주다 보니까 오히려 하드웨어 쪽보다는 이러한 소프트웨어 기업들
그리고 기술력을 갖고 있는 기업들에 조금 더 자금의 쏠림 현상들이 강하지 않냐 라고 말씀드릴 수가 있을 것 같고요. 올해 2024년도에 주식 비중에 대한 스토리들을 보시게 되면 시가총액 비중으로 놓고 봤을 때 이 기업들의 상승률이 도표했을 때 주가에 대한 탄력도가 굉장히 높아질 수밖에 없는 그러한 상황들이다 보니까 오늘 이러한 결과물들이 나와줬었고요.
그리고 여전히 계속 올라갈 수 있는 이유들을 시장에서 계속 내주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런 부분들에 있어서 당분간 이쪽으로의 자금 쏠림은 진행이 될 가능성이 높지 않겠느냐는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고요. 그렇다고 보게 되면 다우와 S&P500이 다소 조정을 받더라도 나스닥의 이러한 상단에 위치해 있는 종목군들에 대한 강세 흐름들이 진행이 된다고 하게 되면 여전히 미국 증시 같은 경우는 뭔가 고가에 대한 부담감은 있어요. 부담감은 있는 과정에서 이런 기업들이 계속 치고 나간다고 하게 되면 그 고가 부담감을 계속 이겨내면서 당분간은 상승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아마 우리나라 기업들도 마찬가지로 이와 연계성 있는 섹터군들이라든지 종목군들의 좀 더 포커스가 맞춰지면서 진행이 될 수 있는 여지가 남아 있지 않겠냐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나스닥 중심의 M7 중심의 강세가 계속될 여지도 있다는 말씀이신데 김성훈 이사님 미국장에 대해서 최근 불안해진 상황이다 이렇게 많이 보셨잖아요. 혹시 뷰가 바뀌셨습니까?
<김성훈 MHB파트너스 이사>
지금 보시는 미국장이 거의 빅테크 중심으로만 올라가는 상황이죠. 쏠림이 이제는 거의 다 빅테크, 테슬라, 아마존, 애플 이런 쪽으로만 쏠림이 집중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항상 그렇지만 시장 전체가 건강하게 같이 가려면 확산이 다 같이 올라가야 되는데 이게 하나 둘씩 나가 떨어진 상황에서 막판에 어떤 일부 종목 일부 섹터로만 쏠림이 나올 때는 보통은 시장이 어떤 변곡점인 가능성이 상당히 높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우리가 좀 참고할 필요는 있겠습니다.
<앵커>
지금 뭐 연준 금리 인하 12월에 유력해진 상황인데도 국채 금리가 급등하고 있는데 배경은 역시 유가거든요. 지금 미국의 대러시아 석유 규제 EU의 러시아산 원유 추가 제재 이런 여파들이 좀 작동하고 있는 상황인데 물가가 또 어제 나온 CPI를 봐도 예상에 부합하긴 했습니다만 생각보다 잘 떨어지는 그런 상황은 아니잖아요. 이런 게 우리 증시나 경제에는 어떤 영향을 줍니까?
<김성훈 MHB파트너스 이사>
네, 좋지 않은 영향을 주겠죠, 당연히. 일단 어저께 국채금리가 보시게 되면 장중에 CPI가 컨셉대로 나오자마자 훅 밀렸습니다. 밀렸다가 다시 올라왔습니다. 다시 올라가서 지금 보시게 되면 다시금 계속 치고 올라가는 그런 모습이 나오고 있는데요. 물론 유가에 대한 부분도 있겠습니다만 결국은 인플레 못 잡는다에 베팅을 하는 것 같습니다. 아시겠지만 아직까지 트럼프 당선인이 취임도 하기 전인데 관세 가지고서 지금 여기저기 싸움을 붙이고 있지 않겠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그런 상황에서 어제 나온 CPI가 떨어졌으면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컨셉대로 나왔거든요. 결국은 그 자리에서 딱 멈춘 상황입니다.
그래서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분명히 나와서 금리 인하 확률이 거의 98%까지 올라가는 상황이지만 결국은 여기서 더 치고 올라가기는 쉽지는 않은 상황이고 또 하나 내년에 대한 금리 인하 속도 자체가 많이 해봤자 한 두 번 정도로 지금 나오고 있는 상황이죠. 그러면 적어도 내년에 고금리까지는 아니더라도 중금리 이상의 상당히 높은 수준의 금리가 상당히 오랜 기간 유지가 된다는 뜻 아니겠습니까? 그렇게 된다면 역시나 관세 이슈까지 더해지면서 상당히 높은 수준의 금리가 유지가 되면 당연히 인플레 역시도 못 잡을 가능성이 높지 않나 여기에 시장이 배팅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 국채가격이 밀리면서 상단이 5자를 볼 뻔하다가 5자를 다시는 못 보지 않겠냐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다시 올라가는 흐름이 나오다 보니까 시장에서 다시 10년 기준으로 봤을 때는 5% 다시 봐야 되는 거 아니냐라는 우려감이 나올 수도 있기 때문에 일단 이런 부분들이 여러분들이 열어두시고 볼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중국 증시가 11시를 기점으로 튀어오르고 있거든요. 중국이 오늘 중앙경제공작회의를 진행하고 아마도 오늘 관영매체를 통해서 뭔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해보는데 이 중국 증시가 갑자기 튀어오른 부분에 대해서 트럼프가 시진핑을 취임식에 초청했다 이런 이슈가 작용한 게 아닌가.
<김성훈 MHB파트너스 이사>
어느 정도 작용했겠죠. 왜냐하면 트럼프 당선인 같은 경우에는 아시겠지만 상대 커머셜한 사람입니다. 상업적인 사람이죠. 비즈니스 매니저잖아요.
그러니까 관세라는 것도 우리가 관세를 갖다가 들이밀고 나서 대신에 뭘 줄래? 결국 이런 거 아니겠습니까? 협상의 카드로 사용하는 것인데 겉으로는 중국에 대해서도 결국 관세를 가지고서 뭔가를 하겠습니다만 뭔가를 또 얻어내려고 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면 결국 무조건 배척하는 것이 아니라 이념을 가지고 배척하는 것이 아니라 결국 중국을 가지고서 뭔가를 받아내려는 시도를 분명히 할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줬다 뺐다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밀당을 하고 있는 어떤 과정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만약에 이렇게 된다면 글로벌 경기만 놓고 본다면 나쁜 것은 아니라고 보고 있어요 그래서 일단은 이런 부분도 좀 더 지켜봐야 되겠습니다만 중립 이상의 어떤 재료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앵커>
로이터에서 위안화 평가절하 관련 이슈가 나왔다는데 그건 어떻게 봐야 되나요?
<김성훈 MHB파트너스 이사>
어제 저녁에 그 얘기 나왔거든요. 그러면서 나왔던 현상이 뭐냐면 외환시장에서 오장 들어서 갑작스럽게 흐름이 크게 나왔습니다. 보통 위안화에 상당히 민감하게 움직이는 환율이 호주 달러랑 그리고 뉴질랜드인데요. 그쪽이 갑자기 약세를 확 돌아섰고요. 우리 원화 역시 또 갑자기 연동되면서 약세를 확 돌아서는 그런 흐름들이 나왔었거든요. 이게 위안화의 흐름 뒤에 상황이 중요한 게 왜 그러냐면 만약에 중국 정부가 공식적인 건 아닙니다만 단독으로 해서 나왔습니다만 위안화로 의도하고서 평가절하를 시키게 되어버리게 되면 이게 어디까지 이어지냐면 엔화를도 또 건들게 됩니다
어디서 보시면 엔화가 다시 튀어 올라거든요. 엔화를 건들게 되면서 엔화가 152엔 넘어서 160엔까지 넘어가게 되면 BOJ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이 빠른 속도로 금리 인상할 수밖에 없어요.
이러면 다시 또 엔케리 청산을 건드릴 수밖에 없겠죠. 그래서 이게 하나 여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상당히 좀 큰 문제로 발전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결국은 이제 위안화의 약세를 가지고서 중국은 충분히 무기로 활용을 할 수 있지 않나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단 지금 우리가 원달러 환율만 보시는 것이 아니라 위안화 흐름도 좀 같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 녹십자 美 혈액원 인수…"혈장 사업 확대"
<앵커>
위안화 환율도 같이 지켜보자는 말씀이셨고요. 다음 소식도 들어보죠. 녹십자가 미국 혈액원 ABO 홀딩스 지분 1380억 원 전량을 인수했다. 이 소식이 오늘 강세를 보였는데 지난 7월부터 미국으로 혈액제재 알리글로를 지금 수출 중이라고 하죠. 그러니까 원료 공급처를 확보를 할 수 있게 됐다라는 거라서 원료 생산 판매 수직 계열화를 완성하게 됐다라는 거예요. 그런데 왜 이게 이렇게 빨리 진행이 됐느냐 미국의 그만큼 혈액원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다 보니까 예전보다 빠르게 진행한 거다라던데 이걸 의미를 좀 크게 보십니까?
<최영동 와우넷 대표>
뭐 개인적으로는 녹십자의 주가만 보더라도 시장에서 어떻게 반영을 하는지를 좀 보셔야 될 것 같은데 오늘 상당히 좀 급등하는 모습을 좀 보여줬습니다. 그와 만큼 시장에서 녹십자에 대한 성장 스토리에 대해서 굉장히 의문 부호로 좀 붙였던 상황들이었는데 이렇게 시장에 대한 확대 부분들에 대한 가능성들을 좀 열어두게 되면 시장에서는 아무래도 이제 긍정적인 포인트로 받아들일 수가 있다라고 좀 좋을 것 같고요.
앞서 말씀하셨던 것처럼 이게 계획상으로 놓고 보게 되면 2027년도서부터 매출이 본격적으로 미국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이었는데 이게 지금 한 1년 정도가 앞당겨진 거지 않습니까? 그렇다고 되면 매출액 자체가 내년도서부터 잡힐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그래서 올해 매출이 예상이 지금 1600 정도 예상이 되고 있는데 이게 개선이 돼가지고 시장에서 변화되는 흐름들을 보시게 되면 거의 한 2000억 가깝게 변화 흐름들을 보여줄 수 있는 상황들이어서 일단은 오늘자에 대한 대량 거래량으로 동반한 상승 흐름들 물론 윗꼬리가 좀 길게 달리긴 했어요. 그런데 이 위치가 주봉상에서 단기 상승권이거든요.
단기 천장권에 와 있는 상황들이고 그와 더불어서 국내 이슈로 인해서 약간은 차익에 대한 가능성들이 열리면서 밀리긴 했었는데 이거는 단순하게 오늘 하루짜리 이벤트로 놓고 보시기보다는 향후 녹십자가 이러한 행보들을 어떻게 매출로 전환을 시켜주는지 그리고 미국 시장에서 얼마나 발빠르게 움직여주는지 체크를 좀 하셔야 될 것 같고요.
그리고 여전히 녹십자 같은 경우는 신규 백신에 대한 스토리들까지 있는 상황들이어서 이러한 부분들까지 같이 시너지가 나와준다고 하게 되면 주가에 대한 탄력도는 하방보다는 상방으로 열어두고 한번 지켜보자고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참고로 알리글로는 선천성 면역결핍증 치료제 이렇게 얘기가 되고 있습니다. 비만 치료제 테마도 오늘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SK팜테코가 글로벌 제약사로부터 2조 원대 수준한 소식이 한 가지가 있었고 또 하나는 일론 머스크 발언이 있었습니다. 비만 치료제 가격 크게 낮춰야 된다 이런 발언을 했는데 바이든 정부가 또 GLP-1 약물에 대해서 건강보험 적용을 추진한다고 하니까 맞물려서 좀 얘기가 되는 것 같아요.
미국의 보험 가입자가 740만 명이 비만 치료제에 대해서 건강보험을 받게 되면 5% 정도만 부담하면 된다. 한 달에 1000달러 정도 드는 게 한 50달러만 쓰면 된다는 상황인 것 같거든요. 기대해 볼 만한 부분 같습니까?
<김성훈 MHB파트너스 이사>
나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최근에 미국에 상장되어 있는 빅파마라고 하죠. 그들의 주가를 보시게 되면 거의 나스닥은 신고가인데
이들 섹터들의 주가는 신저가 직전입니다. 오히려 신저가를 찍는 종목들도 상당수고요. 왜 그러냐면 얼마 전에 아시겠지만 트럼프 당선인 선임한 새로운 보건부 장관의 이력이 화제가 되지 않았겠습니까. 그분이 소위 말해서 기존의 빅파마와 FDA 사이에 어떤 그런 오래된 커넥션을 갖다가 다 깨부시겠다라는 것을 선언을 했죠. 그러면서 소위 제약발 종목들이 한 번 세게 얻어맞았고요.
그런데 얼마 전에 또 어떤 이슈가 있었냐면 유나이티드 헬스케어라는 대표적인 보험사의 CEO가 길거리에서 피습을 당해서 사망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내용을 뜯어보게 되면 아시겠지만 미국은 워낙에 의료비가 비싸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보험이 필수인데 보험의 환급과 관련해서 문제가 있었나 봐요.
그런데 이 사건이 일어나서 미국 내 여론이 사람이 죽었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좀 우호적이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소위 말해서 살인하신 분, 살인한 사람에 대한 어떤 동정 여론이 상당히 극히 일어나는 것 같아요. 오죽하면은 그렇겠냐. 결국은 이제 이러다 보니까 미국의 어떤 이런 약과 인하에 대한 어떤 여론 논의가 점점 더 늘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결국은 이런 것들이 맞물리게 된다면 빅파마 입장에서는 결국은 수익성에 대한 어떤 노지가 시간이 가면 갈수록 늘어날 수밖에 없겠죠. 이렇게 되면 보험사와 제약사 모두 다 과거에 벌어졌던 수익이 100이었다면
앞으로는 80, 70 이하로 줄어들일 가능성이 있겠고 이런 것들이 단순히 여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임상회까지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어요.
그런데 최근에 보시면 국책금리가 올라가지 않겠습니까? 그거는 결국은 모든 바이오 섹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물론 오늘 같은 경우는 제약 바이오 섹터가 살짝 좀 돌아서는 듯한 모습이 나고 있습니다만 이런 반등을 이용해서 줄일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네, 지금 시간이 한 4분 정도 남았는데요. 빠르게 좀 진행을 해보죠. 대웅제약 같은 경우 주 1회 지금 투입하던 방식이 아닌 월 1회 투여하는 방식의 치료제를 개발하겠다, 비만치료제 이렇게 선언을 했는데 이건 어떻게 보세요?
<최영동 와우넷 대표>
일단은 위고비하고 삭센다에 대한 효능을 좀 보셔야 될 것 같은데 일단은 올해 안에 들어왔습니다. 또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섰던 때도 있었고요. 품절 대란까지 일어났었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사실은 의학계에서 좀 걱정했던 부분들이 이러한 글로벌 신약들이 들어왔었을 때 국내 제약사들이 개발을 하고 있는 비만 치료제에 대한 점유율 자체가 낮아질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라는 부분들인데 일단은 이러한 부분들이 주가에 영향을 미치긴 했었습니다. 관련 종목분들. 다만 그만 손 놓고 있을 것인가에 대한 고민들을 했었는데 대응제약이 어찌 됐든지 간에 지금 보시게 되면 다양한 대한뉴팜이라든지, 다림바이오텍이라든지 비만 치료제 관련해가지고 4주 지속형 주사제를 개발하겠다라는 소식들이 전해지면서 일단은 오늘 리바운딩이 상당히 좀 잘 나오고 있다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보게 되면 이거는 단기간에 하락분에 대한 자율 반등이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고요. 이슈에 반응하는 모습들이기 때문에 이게 그냥 단순하게 1상 들어갔어 2상 들어갔어 이 소식들 자체가 단기간에 끝나는 이슈들은 아니지 않습니까? 계속적으로 우리가 시차를 두면서 대응을 해야 되는 상황들이기 때문에 이렇게까지 우리나라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또 글로벌 제약사들과 뭔가 경쟁을 할 수 있는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는 부분들에 있어서는 시장에서는 반응을 하고 있다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이수페타시스 "유증·인수 예정대로"
<앵커>
그리고 이수페타시스가 금감원 퇴짜를 맞아가지고 다시 제출한 증권신고서. 여기를 확인해 봤더니 일정만 바뀌었지 유증도 그대로 진행하고 인수계획도 그대로 진행한다라고 나오면서 주가가 오늘 급락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사실 이런 현상들에 대해서 최근에 우리 당국 규제기관들 그리고 투자자들이 반격에 나서고 있다 블룸버그에서 이런 식의 보도가 오늘 나왔거든요. 홍콩의 자산관리업계에서 한국에 여전히 굉장히 기회가 있는 걸로 보인다, 이런 면에서 봤을 때는 거버넌스 개선에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루는데 그 어느 때보다 지금 다가가 있는 것 같다라는 분석을 해외 업계에서 보고 있던데 이 탄핵 국면이 좀 수습된 이후에는 이런 행태들 좀 개선을 해볼 수 있는 것인지?
<최영동 와우넷 대표>
일단은 이수페타시스가 오늘 지금 마이너스 13% 기록이라고 있거든요. 시장에서도 이때 당시에 분위기를 좀 보시면 아시겠지만 일단은 금융당국에서 제자리에 좀 가하면서 주가에 대한 흐름들이 좀 상당히 좋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이러한 부분들이 어찌 됐든 기업에서는 강행을 하겠다는 쪽으로 가다 보니까 어제 시간 내에서 6%, 7%인가 빠지더라고요.
그리고 현실장에서 13%가 지금 하락을 하는데 이게 역설적으로 보셔야 될 것 같아요. 이만큼 시장에서 이 상황 자체를 되게 안 좋게 보는 거고요. 그렇다고 보게 되면은 우리 개인 투자자분들 입장이나 시장에서 투자를 하고 있는 입장에서는 이거 정말 고쳐야 될 수 있겠다라고 생각하기 욕구가 굉장히 강해질 수밖에 없는 상황들이고요.
그렇다고 보게 되면은 지금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정책적인 부분들 정치적인 부분들 정쟁이 좀 끝나게 되면 여당이 됐든 야당이 됐든 어찌 됐든 시장 친화적인 주주 친화적인 정책들로 선회가 될 거라고 저는 보고 있거든요. 그렇다고 보게 되면 이런 역할 자체가 시작에서 이러한 안 좋은 사례들을 계속 내보내면 내보낼수록 아마 정치권에서는 이거에 대한 요구사항이 강해질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선회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을 하고 있는 상황들이기 때문에 저는 오늘 최근에 나오고 있는 해외발 쪽에서에 대한 요구사항이라든지 기대라든지 이런 부분들은 충분히 타당한 예상이지 않겠느냐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K2 폴란드 2차계약 지연 이유는 현지생산?
<앵커>
마지막 이슈만 하나 더 짚어보겠는데요. K2 전차 폴란드의 2차 계약 지연되는 이유가 뭐냐 여기에 대한 분석들이 여기저기서 나오는데 일단은 계엄사태 때문은 아니고 현지에서 직접 생산하는 그런 거를 폴란드 쪽에서 요구를 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보도가 한 가지가 있었고요. 또 다른 보도는 현지 방산업체가 폴란드 정부와 가격 협상을 하는 과정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 이런 분석도 나오고 있는데 일단 연내는 물 건너간 것 같아요.
<김성훈 MHB파트너스 이사>
네 맞습니다. 결국 폴란드 입장에서 생각을 해보게 되면 당연히 요구를 할 수가 있겠죠. 그런 요구들을. 그런데 철저하게 우리 입장에서 놓고 보면 그들의 요구를 들어줘서는 안 됩니다. 지금 단순히 우리가 주가 측면에서 주가가 올라갔으면 좋겠죠. 당연히. 그런데 더 길게 보일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그들의 요구를 들어주자고 해서 거기다 현지 생산물을 늘리거나 아니면 가격을 낮춰주거나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전 세계에서 독일 전차나 미국의 레오파드에서 독일의 미국의 에이브람스 전차를 대체할 수 있는 전차는 우리나라 것밖에 없거든요. 그래서 결국은 대안이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K2 전차는 우리나라밖에 없기 때문에 더 강하게 더 자신 있게 밀고 나갈 수 있기 때문에 일단 지금 같은 경우는 주주분들 입장에서는 당장 계약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만 좀 더 길게 본다면 그냥 폴란드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 것이 장기전쯤에서 좋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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