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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신고가 랠리…엔비디아 130달러선 마감 [美증시 특징주]

입력 2024-12-18 08:05   수정 2024-12-18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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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원문입니다.

    [엔비디아]
    특징주 시황입니다. 엔비디아부터 보겠습니다. CNBC는 브로드컴의 호실적에 엔비디아의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트루이스트도 반도체주 내러티브 변화에 주목하며, 시장이 엔비디아 외에 다른 AI 수혜주들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있다고 짚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울프리서치와 번스타인은 그럼에도 2025년은 엔비디아에게 상당히 좋은 해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아울러 엔비디아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현재 엔비디아 칩에 대한 고객들의 지출 규모와 구매 의사가 엄청나게 높다며, 매출 경로를 걱정하는 것은 실제로 돈을 쓰는 사람들이 아니라 투자자들 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엔비디아 차량용 AI칩 ‘토르’의 출시가 지연되고 있다는 보도도 있었습니다. 엔비디아는 고점 대비 10% 정도 하락하면서 조정국면이라는 의견이 있었는데, 장중 한 때 5% 가까이 하락하며 126달러까지 밀렸습니다. 130달러를 하회한 것은 지난 10월 15일 이후 두 달여만입니다. 이후 낙폭을 줄여 1.2% 하락한 130달러선에 마감했습니다.

    [반도체주]
    반도체주에 대한 투자의견도 짚어보겠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GPU에서 맞춤형 반도체로 전환될 것이라는 의견을 보였습니다. 그러면서 2025년 AI 리더로 엔비디아, 브로드컴 그리고 마벨 테크놀로지를 선정했습니다. 상반기에는 지금까지처럼 클라우드와 AI 반도체의 랠리가 이어질 것이며 하반기에는 자동차 업황이 회복을 하면서 자동차와 산업용 전통 반도체가 살아날 수 있다고도 전망했습니다. 반도체주 흐름 짚어보면,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1.6% 하락한 가운데 전반적으로 약세보였습니다. TSMC 0.8% AMD 1.3% 그리고 ARM 1.5% 인텔은 1.8% 밀렸습니다. 호실적에 최근 2거래일 동안 40% 가까이 급등한 브로드컴은 3.9% 하락하며 숨 고르는 모습보였습니다.

    [마이크론]
    한편, 반도체주 실적의 풍향계로 불리는 마이크론이 내일 장 마감 후에 실적을 발표합니다. 투자의견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웰스파고는 마이크론의 실적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하며 호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습니다. 특히 기업용 SSD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등 고부가 낸드 제품 수요가 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인 요소로 지목했습니다. 반면, 씨티는 PC 및 스마트폰 시장의 약세로 인해 가이던스가 예상에 부합하는 수준이거나 기대에 미치지 못 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데이터센터 시장의 강세를 이유로 들며 매수 의견과 함께 목표가 150달러를 제시했습니다. 마이크론은 강보합권에 마감했습니다.

    [알파벳]
    알파벳 소식입니다. 구글의 자율주행 자회사 웨이모가 내년 초 일본 도쿄에서 로보택시 테스트를 시작합니다. CNBC는 웨이모가 일본 내에서 상업용 서비스 시작을 공식화하지는 않았지만 일본 도쿄 최대 택시 운영사인 일본교통과 택시 호출 앱과 로보택시 시험주행 협력 관계를 맺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웨이모는 현재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 그리고 애리조나주 피닉스 등에서 영업 중이며 2026년부터는 마이애미주에서도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한가지 소식 더 짚어보면, 구글은 최근 제미나이 2.0을 발표했죠. 개발자들 사이에서의 제미나이의 점유율이 9월 5%에서 지난주 50% 이상으로 급등했다는 소식도 있었습니다. 알파벳은 0.6% 밀린 195달러에 마감했습니다.

    [테슬라]
    다음은 오늘도 상승불 켠 테슬라입니다. 테슬라가 향후 4년간 순풍이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과 함께, 웨드부시에 이어 미즈호도 목표가를 515달러로 상향했습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4년간 테슬라만의 호재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짚었으며, 내년까지 완전자율주행이 레벨4까지 기술 승인이 이뤄지고 2027년에는 유럽연합에서 라이선스로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고도 분석했습니다. 현재 테슬라의 자율주행 시스템은 레벨2 또는 부분 주행 자동화 등급입니다. 테슬라는 3.6% 오르며 479달러에 거래됐습니다. 480달러 돌파도 눈앞에 두고 있으며, 재차 신고가 경신했습니다. 기술주 약세에도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는 상승 마감했습니다.

    [스텔란티스]
    이어서 스텔란티스 소식입니다. 로이터는 스텔란티스가 이탈리아 정부에 제출할 장기 생산 계획의 일환으로 자사의 이탈리아 공장 중 한 곳에, 새로운 모델을 생산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또한 이번 계획에는 스텔란티스가 이탈리아에서 더 많은 하이브리드 모델을 생산하는 내용이 포함될 예정이며 향후 몇 년 동안은, 순수 전기차의 생산량은 소규모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스텔란티스는 1.3% 상승했습니다.

    [화이자]
    화이자 짚어보겠습니다. 화이자가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2025 회계연도 실적 가이던스를 제시했습니다. 610억 달러~6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는데 월가 컨센서스는 632억 달러입니다. 화이자는 여러 비용 절감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2025년에 추가로 5억 달러의 비용 절감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시장은 이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4.6% 올랐습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
    마지막으로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소식입니다. 지난 7월 발생한 글로벌 IT대란과 관련해 델타항공은 항공편 취소 등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을 크라우드 스트라이크에 제기했었는데, 크라우드스트라이크가 법원에 해당 소송에 대한 기각을 요청했습니다. 양사 사이의 계약에는 책임 한도와 손해 배상액의 상한을 제한하는 조항이 포함되어 있으며 또한 조지아주 법에는 경제적 손해를 불법행위와 관련한 소송을 통한 배상금을 통해 이를 회수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델타 측은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3% 하락했습니다.

    특징주 시황 전해드렸습니다.

    서혜영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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