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브랜드 볼빅(대표 홍승석)이 ‘VISTA3 PINK 360 에디션’ 판매 수익금 일부를 한국유방암건강재단(KBCF)에 기부하며 ESG 경영을 실천에 나섰다.
이번 기부는 유방암 환자의 수술 치료비 지원과 여성 건강 증진을 목표로 진행되었으며 볼빅은 이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자 하는 의지를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17일 진행되었다. 볼빅과 KBCF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부금 전달 및 협력 의의를 공유했다. 유방암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여성 건강 관련 사회적 인식을 확대하기 위한 장기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기부금은 한정판으로 출시된 ‘VISTA3 PINK 360 에디션’의 판매 수익으로 마련되었다. 해당 제품은 세련된 핑크 색상의 360도 퍼팅 라인이 있어 골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판매 과정에서 ESG 활동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며 골프라는 스포츠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볼빅은 이번 협력을 통해 유방암 예방과 조기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는 동시에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지원을 제공하며 공익적 가치를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와의 관계를 넘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볼빅 미국법인(Volvik USA)도 미국 유방암연구재단(BCRF)과 협력해 여성 건강 증진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 본사와 미국 법인이 함께 힘을 합치며 ESG 경영 실천을 글로벌 수준으로 확장하고 있다.
볼빅 관계자는 “에디션의 판매 수익금으로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의미 깊다. 유방암 환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동시에 ESG 경영 철학을 실현하며 긍정적인 변화로 이끌어냈다.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비전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경제TV 김원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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