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기관, 소폭 매수우위…FOMC 경계감 속 상단 제한
코스피가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강세다.
그러나 미국 FOMC 회의를 앞두고 경계심리도 적지 않은 만큼 주가 상단은 제한적인 움직임이다.
미 FOMC 회의는 우리시간으로 19일 새벽 결과가 나올 예정인데, 시장에선 '매파적 인하'에 무게를 두고 있다.
18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6.00포인트(0.65%) 오른 2,472.81을 기록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50억원, 310억원 매수 우위다. 다만, 외국인은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 1,100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반면, 개인은 680억원 어치를 내다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전날 낙폭이 컸던 2차전지주들의 오름세가 도드라지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0.39%), POSCO홀딩스(1.33%) 등이 상승세다.
이 외에도 현대차(1.69%), 기아(1.99%), NAVER(1.43%), 신한지주(1.75%), HD현대중공업(3.76%) 등도 강세다.
SK하이닉스(-0.87%), 고려아연(-1.53%)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85포인트(0.12%) 오른 695.32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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