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 해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여건 속에서도 국내 금융회사들은 금융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금융상품을 출시해왔다. 2024년 한 해 동안 소비자들에게 가장 사랑 받은 금융회사별 대표 인기상품을 소개한다.
신한은행이 판매 중인 '청년처음적금'이 2024년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다양한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이 상품은 지난 6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44만3,000좌가 판매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청년처음적금은 신한은행이 '민생금융지원안'의 일환으로 미래세대 청년의 자산형성을 위해 만든 상품이다. 이 적금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고객이 가입할 수 있고 만기는 1년이며 매월 최대 30만원까지 자유롭게 입금할 수 있다. 최고 금리는 연 6.5%다.
우대금리는 ▲급여이체 또는 급여클럽 월급봉투 6개월 이상 수령 시 연 1.0%p ▲본인명의 신한카드(신용·체크) 결제 실적 6개월 이상(결제계좌 신한은행) 시 연 0.5%p ▲신한 슈퍼SOL 앱 회원가입 시 연 0.5%p ▲ 직전 1년간 신한은행 정기예적금, 주택청약을 보유하지 않은 첫거래 고객 연 1.0%p가 적용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적금 상품처럼 더 많은 고객들에게 혜택을 드리는 고객감사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의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 비전에 맞춰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고 고객과 사회로부터 인정 받는 지속가능한 가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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