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12월 FOMC 회의 점도표 파동! 내년에도 ‘트럼프발 고금리·강달러(HISD) 쇼크’ 지속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입력 2024-12-19 08:09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방금 전에 올해 마지막 FOMC 회의 결과가 나왔는데요. 가장 관심이 됐던 점도표가 지난 9월에 비해 크게 상향돼 내년 주가와 금리, 달러 가치 등을 전면 수정해 포트폴리오를 다시 짜야 한다는 시각이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 문제를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는데요.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사의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방금 전에 올해 마지막 회의 결과가 나왔는데요. 회의결과를 총괄적으로 정리해 주시지요.
- 연준, 정치 문제와 피벗 지연으로 곤혹 치러
- 트럼프의 대선전 ‘금리인하 불가’ 놓고 갈등
- 피벗 지연, 금리인상 당시 실수 또한 되풀이
- 12월 FOMC 회의, 금리동결 vs. 베이비컷?
- 11월 고용지표, 골디락스 국면으로 ‘베이비컷’
- 11월 물가지표, 재상승세 고려하면 ‘금리동결’
- 기준금리, 당초 예상대로 ‘베이비컷’ 선택
- 순행·역행적 선택, 체크 스윙 모두 문제없어

Q. 경제공부하고 가지요? 9월 FOMC회의에서도 이 논쟁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방금 말씀하신 순응적 선택, 역행적 선택, 체크 스윙이란 무엇을 말하는 것입니까?
- 불완전 정보하에 경제현상 분석하는 경제학
- 게임이론, 역행적 선택론과 순응적 선택론
- 역행적 선택이론, 조지 에걸로프 교수 정립
- 연준, data dependent 방식 통화정책 결정
- 불완전한 정보, 판단하기 쉽지 않은 경제지표
- 애매모호, 한 번 더 확인하는 ‘check swing’
- 체크 스윙 집착 땐 ‘preemptive’ 놓치는 실수
- 2022년 3월 ‘금리인상’·2024년 9월 ‘금리인하’ 늦어

Q. 이번 회의 결과에 트럼프 당선자가 어떤 반응을 보였을 것인가가 가장 관심이 되고 있지 않습니까?
- 당선 이후 트럼프, 금리에 대한 시각 바뀔까?
- 대선 전 금리인하, ‘민주당 후보 유리하다’ 반대
- 기업인 출신 트럼프, 기본적으로 금리인하 찬성
- 트럼프, 美 지탱하는 ‘갈등의 마지노선’ 선택
- 갈등의 마지노선, 중대한 문제는 갈등보다 협조
- 트럼프, 파월과 대립 끝고 임기 보장하겠다 발언
- 당선 이후 11월·12월 연속 금리인하, 반응 없어

Q. 이번 회의에서는 금리를 내리는 것보다도 앞으로 금리가 어떻게 될 것인가 여부를 알 수 있는 점도표가 더 관심이 됐지 않았습니까?
- 12월 FOMC 회의, 점도표가 이례적 관심
- 9월 점도표, 올해 2번 이어 내년 4번 금리인하
- 기준금리 4.25%, 내년 네 차례 인하 땐 3.25%
- 달러 약세와 채권투자가 유망하다고 봤던 이유
- 내년 중립금리, 9월 3.4% → 3.9%로 상향
- 금리인하, 내년 4번 → 2번 이내로 대폭 축소
- 달러 약세보다 ‘강세’, 국채투자 매력 크게 감소
- 파월 기자회견에서 이 문제가 집중적으로 질문

Q. 이번 점도표에서 금리인하 폭이 대폭 축소되고 기자들의 질문이 트럼프 정부에서 인플레 재발 가능성에 집중적으로 질문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 인플레, 지난 10월 이후부터 재발 조짐 뚜렷
- CPI 선행지표 PPI, 11월에는 3%대로 재상승
- 9월 이후 금리인하, ‘제2 볼커의 실수’ 될까?
- 내년 PCE, 9월 2.1% → 2.5%로 대폭 상향
- 대폭적인 감세와 뉴딜정책 추진, 재정 인플레
- 고관세와 불법이민 색출, 공급측 인플레 가세
- 칩(cheap) 인플레 우려, 저소득층 일수록 고통
- 파월 의장, 이 문제에 대해 명확한 대답 피해

Q. 9월 경제전망에서 파월 의장이 앞으로 닥칠 경기침체를 우려했는데요. 이번에는 이런 시각대로 경제전망이 조정됐습니까?
- 9월 SEP, 올해 성장률 6월 2.1% → 2.0%
- 올해 1분기 1.6% → 2분기 3.0% → 3분기 2.8%
- 애틀란타 GDP now, 4분기 성장률 3%대 예상
- 12월 SEP 2.5% (1년 전 1.4%), 예측력에 문제
- 트럼프 2기 첫해 성장률, 얼마나 나올 것인가?
- 9월 SEP, 내년부터 2027년까지 2% → 2028년 1.8%
- 12월 SEP, 내년 성장률 9월 2.0% → 2.1%로
- 잠재성장률 1.8% 내외, 경기침체보다 ‘노랜딩’

Q. 결론을 내려보지요. 이번에 금리인하로 미국 주가 상승세를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십니까?
- 9월 이후 금리인하, 5년 전과는 성격이 달라
- 2019년 빅 싸이클 조정, 경기침체 부양 금리인하
- 2024년 미들 싸이클 조정, 금리체계 정상화 목적
- 미들 싸이클 조정, 금리인하는 보장성 보험
- 보장성 금리인하 땐 증시에 악재보다 호재요인
- 9월 이후 금리인하, 예상과 달리 美 주가 상승
- 12월 점도포 충격, 일시 조정 후 상승세 지속
- 고금리와 강달러, 세계자금 유입 지속 확률 높아

Q. 이번 회의 결과로 침체 일로에 있는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어떻게 될 것인가도 관심이 되고 있는데요.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앞으로 나아질 것으로 보십니까?
- 연준 금리인상 이후 r*가 r**보다 더 높아져
- r* 금리, 경기를 침체 혹은 과열시키지 않는 금리
- r** 금리, 금융 건전성 훼손시키지 않는 금리
- r*가 r** 금리보다 높아지면 금융시스템 불안
- 물가만 잡기 위해 금리인상, 금융 불균형 심화
- 상업용 부동산 시장 침체, 벌써 위험수위 넘어
- 금리인하로 r*와 r** 괴리 심화, 침체는 지속
- 상업용 부동산 시장 침체, 내년에도 지속될 듯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