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은 19일 사회적경제조직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24년 KOMIPO 소셜 그라운드 성과한마당'을 본사에서 개최했다. 행사에는 30개 사회적경제기업과 중부발전 임직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KOMIPO 소셜 그라운드'는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와 의지를 가진 사회적경제조직 종사자를 위한 중부발전 사회적경제조직 지원사업 브랜드로, 협력기관인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와 함께 올해 지원사업을 완료했다.
올해는 서천군 등 충청남도 7개 지역의 47개 예비 창업팀에게 창업교육을 제공했고, 6개 창업팀을 발굴해 제7기 사회적경제기업가로 육성했다. 또 친환경 제품 개발 및 개선, 온·오프라인 판로 확대, 제2회 소셜 임팩트 어워드 시행 등 다양한 사업을 마쳤다.
내년에는 사회적경제조직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이해관계자 설문조사, 정책포럼 등의 소통채널을 활용해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 추진할 예정이다.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은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애쓰는 사회적경제 종사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인구소멸, 일자리 창출 등의 사회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사회적경제조직의 성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성과한마당에서는 사회적경제조직 지원사업별 참여 기업의 추진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고 사회적 경제 기업 제품 홍보를 위한 체험부스와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중부발전 임직원과 행사 참여자는 자투리 가죽 활용 명함지갑 만들기, 천연 향수 제작 등에 직접 참여했다. 또 친환경 현수막 자투리를 활용한 굿즈 등 친환경 제품 개선 지원사업으로 개발된 제품을 전시하면서 지역에서 발생하는 사회문제 인식과 해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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