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인 지칠 줄 모르는 매도세…2400선 또 뚫렸다
<앵커>
2400은 어떻게든 지켜내는가 했더니 연기금이 열심히 받치고는 있지만 부족한 모양입니다. 오늘 외국인들 왜 이렇게 파나요?
<김진만 위인베스트 대표>
일단은 여러 가지 이슈가 있겠지만 FOMC 이후에 미국 시장의 조정에 들어갔는데 제가 수요일에 나와서 금리 인하하면 안 될 것 같다. 오히려 동결해야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일단은 시장에서는 파월은 금리 인하를 했는데 미국의 여러 가지 데이터를 보시게 되면 데이터가 너무나 강합니다. 고용도 세고요. 성장률도 좋고 금리가 고급 중금리 이상이 유지가 되고 있지만 이것을 성장률이 커버하고 있는 그런 스트롱 아메리카의 현상이 지속이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한국 같은 경우에는 2회 정도 선제적인 인하를 했는데 점도표를 보시게 됐었을 때 내년에 원래 4회 정도 금리 인하를 예정했는데 2회로 많이 바뀌었는데 어제 새벽에 금리 인하는 1회 정도만 해도 충분할 것 같다. 그만큼 인플레이션에 대한 압력이 클 것 같다고 시장에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금리를 보시게 되면 국채금리를 오늘 다들 많이 다루시는데 완전 장기채 30년을 보시게 되면 4.7이 돌파가 됐습니다. 이게 무슨 이야기냐면 기준금리가 4.5%인데 장기채금리가 4.7이라는 것은 약 20bp 이상의 인상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이야기를 할 수 있는데, 그러면 내년도에 오히려 금리가 인하가 되는 게 아니라 동결 이후에 상승할 가능성까지 충분히 열어놔야 되는데 이렇게 되면 미국과 한국의 금리 차가 더 벌어지게 되면 사실 한국 시장의 외국인들이 조금 더 들어오게 될 가능성이 희박하게 하고 원달러 환율 자체도 여기서 추가적인 상승은 제한되겠지만 하방이 지지가 된다는 점에서 저희가 예전에 1300원이 뉴노멀이다 1400원이 뉴노멀이다 했는데 1450원까지 뉴노멀까지 가게 되면 처음에는 수출기업들이 이익이 창출된다고 해석하는 부분들도 있지만 요즘 무역 쪽에서도 이야기 들으면 장기화 됐었을 때 나오는 여러 가지 리스크들이 조금 더 크다 이야기를 하면서 여러 가지 한국 시장의 압력 자체가 커지고 있는 부분들, 금리와 매크로적인 부분들도 잘 안 도와주는 상황에서 국내 같은 경우 대내 변수에 대한 여러 가지 해결이 안 된 부분들이 많기 때문에 조금 더 하방 압력이 거세졌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앵커>
외국인들이 어제보다 오늘 더 빠져나가네요.
<최영동 와우넷 대표>
일단 오늘 전체적으로 좋아보이는 포인트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습니다. 일단은 미증시에 대한 조정 부분들이 좀 나아졌었고요. 그리고 미증시에 대한 조정 부분들이 앞서 말씀하셨던 것처럼 전체적으로 경제 경로 부분들, 금융시장에 대한 경로 부분들에 대한 우려감들 좀 반영이 되고 있는 상황들이고요. 그와 더불어서 다음 달이죠. 어떻게 보면 2025년 해가 넘어가게 되면 트럼프 행정부가 본격적으로 들어서게 되는데 거기에 따라 불확실성이라든지 이런 부분도 진행이 되고 있고 그와 더불어서 국내 증시 같은 경우도 마찬가지로 이러한 부분들에 대한 대처 대응이라든지 이런 부분이 약하다 보니까 원달러 환율 부분들에 대한 지속적인 상승 흐름들 그리고 대외 여건 자체도 상당히 불안정하게 움직이고 있는 상황 속에서 국내 상황도 아직까지는 뭔가 가닥을 잡지 못하고 있는 그런 상황들이 반영이 되다 보니까 ( 정치적으로 불확실합니다.) 네, 그렇습니다. 그런 부분들도 반영이 되고 있는 상황들이고요. 산업적으로도 보시면 아시겠지만 우리나라의 대표 산업이라고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업황에 대한 부분들이 일단은 경쟁의 소용돌이 휩싸이고 있는 상황들이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지수를 끌어올리기에는 다소 불안정한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고요. 오늘 이러한 부분들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앵커>
역대급 강달러죠. 달러인덱스, 108을 넘어서고 있고 미국채 10년물 금리 4.5%도 넘었는데 그보다 더 튀어 올랐습니다. 외국인들 끝없이 계속 이탈하고 있는데요. 미국 연방정부 예산안 표결이 오늘 2시까지가 이게 기한이었다고 하는데 결국에는 의회 통과가 실패가 된 거거든요. 내일부터 미국이 셧다운에 들어간다. 셧다운 얘기하면 또 국제신용평가사에서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할 수 있다. 이런 리스크가 있었던 과거의 우리 공포를 떠올리게 되는데 이번에는 어떤 파장이 또 있을까요?
<김진만 위인베스트 대표>
매번 그랬듯이 정기적으로 오는 이벤트지만 지수가 고점에 다다랐기 때문에 조정에 대한 이유로 시장에서는 충분히 받아들이고 있는 것 같고 직전에 신용 관련된 이슈가 터졌을 때 낮사이 고점에서 15% 정도 하락을 했습니다 꽤 아프죠. 지수 자체가 15%에서 빠졌다는 건 개별주는 그 이상으로 많이 빠졌다는 건데 이렇게 됐을 경우에 국내 파장도 역시나 미국과 지금 상황에서 디커플링하고 싶지만 또 커플링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에 있어서 어느 정도 반영은 되고 있습니다. 아직 덜 반영된 부분도 충분히 있고요.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예산안, 차기 트럼프 행정부는 예산안 빨리 좀 해주고 내가 원하는 대로 해달라고 했는데 위쪽에서는 반대를 하고 있고 내년도 재정 제출에 대해서 조금 불확실성이 많습니다. 지금 이제 얼만큼 재정 정책을 확대할지 혹은 축소할지 여부에 대해서 아직 불확실하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채권과 금리 쪽이 먼저 우선적으로 움직이는 이유가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이 아직은 구체적으로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불확실성을 키울 수 있을 만한 요소 중에 하나로 작용하고 있다. 이렇게 시장을 받아들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앵커>
양쪽이 다 고민인게 셧다운도 고민이지만 지금 트럼프가 요구하는 거는 부채 한도를 풀어달라는 거거든요. 이게 트럼프의 말대로 되면 또 재정적자 리스크가 더 심해지니까 국채 금리를 더 튀어오르게 만들 수 있는 요인 아니에요?
<최영동 와우넷 대표>
그렇죠. 일단은 또한 그런 발언들이 나오고 나서 막바로 반영을 하고 있는 상황들이기 때문에 다만 우리가 이걸 표면적으로 그대로 받아들일 것이냐 아니면 그 안에 있는 속내를 해석을 할 것인가 라는 부분들일 것 같습니다.
앞서 말씀하셨던 것처럼 매해 있었던 이슈예요. 사실은 부채환도 협상이라는 게 때가 되면 항상 기한을 맞춘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 시장에는 불안 요소로서 작용을 했었는데 과거의 사례들을 놓고 보게 되면 항상 이러한 정쟁이라든지 이런 정치적인 상황들 그리고 뭔가 협상에 대한 테이블이 열렸었을 때 막바로 반영되는 경우가 없었기 때문에 올해도 마찬가지로 똑같이 진행이 되고 있다고 보시면 좋을 것 같고요.
다만 한 가지 우리가 예상하지 못했었던 부분들이 이러한 강경 발언이 나올지는 몰랐습니다. 하지만 이제 이러한 부분들은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것이냐 아니면은 여기서 한 번 더 우리가 생각을 할 부분들일 것 같은데 일단은 협상 테이블이 꾸려지기 전에 선점을 잡기 위한 좀 강경 발언이지 않을까라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되면 의회와 행정부 그리고 민주당과 공화당 간에 뭔가 이제 여러 가지 협상 테이블이 협상 조건이 진행이 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누가 더 세게 발언을 하느냐에 따라서 뭔가 이제 수위 조절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좀 있기 때문에 일단 이런 부분들을 보게 되면 과거의 사례들을 놓고 봤을 때
이러한 부분들은 해결이 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보시면 좋을 것 같고 해결이 되는 과정에서 언제 그랬냐는 듯이 또 시장은 원상태로 복귀가 되는
복구가 되는 그런 흐름들을 보여줬었기 때문에 일단은 지금 반영되는 부분들은 이러한 내용들과 더불어서 전체적인 내년도의 큰 그림 하의 반응이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으니까요. 단순하게 부채한도 일단 한도를 두지 말자라는 부분들에 대해서 너무 그렇게 크게 반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지금 미 국채10년물 금리가 4.5% 위로 올라선 상황이잖아요. 이게 앞으로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예상하시고 우리 증시에는 어떤 영향을 미친다고 보세요?
<김진만 위인베스트 대표>
상단은 제한을 두기보다는 그래도 직전에 있었던 고점인 5%를 상회하지는 않을 거다 말씀을 드리려고 하는데 기준금리가 4.5이기 때문에 여기서 올라가게 되면 금리 인하 혹은 동결 가능성보다는 금리 인상 가능성도 매번 존재해야 된다고 이야기 드리려고 하고요. 그다음에 지표 제가 아까 말씀드렸는데 너무나 좋게 나옵니다.
지금 이제 성장률이 그런 금리를 뛰어넘는 그런 모습들을 많이 보여주고 실제로 어제 GDP 예측치도 상회를 했죠. 여러 가지 지표들을 봤었을 때 금리가 쉽사리 떨어지지는 않을 거다. 그런데 이렇게 되면 또 신흥국에서는 굉장히 좀 힘들 수밖에 없는 게 지금 한국 시장 같은 경우에 부동산 위주로 정책을 좀 많이 짰기 때문에 금리를 인하를 해서 내수를 진작시키자라는 정책을 썼고 그렇게 맞춰서 이제 금리를 인하를 했는데 만약에 내년도에 미국이 금리를 인상하거나 아니면 추가적으로 4.5%를 유지한다고 하면은 미국이 스트롱 아메리카인데 금리가 더 높습니다.
그러면 시장의 자금들이 한국에 있을 게 아니라 미국으로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사실 이게 한국이 오히려 금리가 높아야지만 외국인들이 조금 더 빠르게 들어올 수 있을 만한 상황인데 부동산 위주의 정책을 짰기 때문에 중국과 좀 비슷하게 디스인플레이션 가능성과 훨씬 더 큽니다.
그래서 이런 금리가 한국과 미국의 금리 차가 커지는 거는 당연한 이야기지만 외국인들이 굳이 한국 시장의 매력도를 느낄 만한 포인트들이 많을 수 없다 이렇게 좀 생각을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앵커>
우리처럼 작은 나라가 지금 2% 성장하는데 그 큰 나라가 3% 성장이라는 게 어마어마한 것 같은데,
진짜 바람잘날 없는 증시 아닙니까 어떻게 봐야 되나요? 미래가 없나요? 우리 국장에는?
<최영동 와우넷 대표>
아유 미래가 없으면 안 되죠. 일단은 항상 그렇습니다 여러분들 많은 악재들이 반영이 되면서 최악의 상황으로 보일 수는 있겠죠. 그런데 항상 이 구간들이 지나고 나게 되면 또 이 구간이 바닥이었구나라고 인식을 하는 게 사실은 주식시장이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고요.
지금은 우리나라뿐만 아니고 전 세계 증시가 금융시장의 격변기에 있다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에 따라서 혼란하게 진행이 되고 있는 투자심리가 반영이 되고 있는 주가고요.
아무래도 혼란하게 반영이 되다 보니까 증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금융지표들도 그렇게 쏙 좋은 상황들은 아니다 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보게 되면 개별적 이슈에 좀 국한된 움직임이다 그리고 좀 과민하게 반응을 하는 증시다 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고요. 그런 부분들에서 놓고 봤었을 때 일단은 이러한 상황들을 봉합할 수 있는 부분들이 일단은 해외 쪽에서는 당연히 트럼프 행정부가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하는 그 시기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고요. 그렇다고 보게 되면 어떻게 어떠한 방향으로 어떤 크기로 튈지 모르는 상황인 거잖아요. 주식시장에서 가장 싫어하는 게 불확실성인데 그런 부분들이 며칠 남지 않은 이 상황에서 반영이 되고 있다고 보시면 좋을 것 같고요.
일례로 보시게 되면 지금 파월 의장과 트럼프의 의견 자체가 상당히 많이 충돌되는 부분들도 없지 않아 있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들도 어느 정도는 조율을 해야 할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고 보게 되면 그 부분들이 반영이 됐을 때 안정화 구간들에 들어갈 것이고요.
그리고 우리나라 같은 경우도 마찬가지로 그러한 부분들에 대한 안정화 구간들을 보여줄 가능성 그와 더불어서 시간이 지나게 되면 탄핵과 관련해서의 헌재에 대한 의견들도 마무리가 될 가능성이 높지 않습니까? 그러한 부분들이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되는 시점에 도달하게 되면 구체적인 정책 실행 전까지는 상승이 제한될 수는 있겠지만 그러한 부분들이 어느 정도 거치고 나서는 바닥을 찍고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앵커>
김 대표님도 힘이 되는 멘트 없습니까?
<김진만 위인베스트 대표>
계속 이야기하자면 저밸류에 대한 존재는 존재하고 매번 그랬듯이 이럴 때 귀신같이 살아나는 게 한국 시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직은 내년도 AI 반도체에 대한 여러 가지 니즈들도 시장은 가지고 있고요. 마이크론이 디렘과 낸드 쪽에서 워낙 안 좋은 뷰를 내놓긴 했습니다만 그럼에도 하이닉스가 오늘 투자를 발표한 것처럼 AI 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증가하고 있는 부분들이기 때문에 미국이 그래도 반도체 쪽에서 계속 이런 잔파동을 겪고 난 이후에 나온 상승세가 있다고 하면 국내 시장도 충분히 영향은 있을 거라고 생각이 되고요.
싸다라는 매력 도로 말고는 제가 말씀드릴 수는 없겠지만 그럼에도 성장하고 있는 산업 또한 존재하기 때문에 조선업도 마찬가지로 여러 가지 좋은 모습들도 많이 보여지고 성장하는 산업이 몇 개 안 되지만 그 몇 개 안 되는 것을 여러분들이 잘 공략해보시면 충분히 한국 시장에도 기회는 있을 거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 미 조선 재건법 추진…조선주 새 희망될까
<앵커>
조선재건법, 10년 안에 미국 상선을 80척에서 250척까지 늘리겠다 이런 법안인데 우리 조선주한테는 수혜가 맞는 거겠죠?
<김진만 위인베스트 대표>
수혜는 확실히 맞는데 그래도 조선 쪽에서 보기에는 조선도 그렇고 해운 쪽도 그렇고 꽤나 호재성 이슈들이 많이 있습니다. 해운사 먼저 보시게 되면 페노션과 HMM은 대표적인 컨테이너와 벌크선사로 알고 계신데 비슷하게 좀 다른 투자를 했습니다. 벌크선사인 펜오션은 컨테이너선 투자를 많이 했고요. 컨테이너선 위주였던 HMM은 오히려 벌크선을 투자를 하면서 어느 정도 창가 방패를 모두 가지고 있다고 말씀을 드리면서 최근에 투자한 게 아니라 작년 정도와 몇 년 전에 투자를 했기 때문에 이게 좀 베네핏을 많이 얻을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그래도 조선 쪽은 확실히 밀어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이 긍정적으로 지켜보셔도 좋을 것 같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최영동 와우넷 대표>
일단은 마찬가지로 전체적으로 조선업종에 대한 움직임들은 긍정적인 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하면 좋을 것 같고요. 일단은 계획 환율 자체가 1200원대에서 원래 계획을 했었는데 이게 지금 연말로 가서 1450원대에서 진행이 되고 있지 않습니까 그에 따라서 고환율에 따른 4분기 실적, 이러한 부분들이 깜짝 실적으로 다가올 수 있지 않을까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고요.
그와 더불어서 한화오션이라든지 이런 부분들 같은 경우는 방산업과 조선업을 같이 아우르고 있는 상황들이어서 호재가 진행이 되고 있다. 그렇다고 되면 4분기 실적이 우려될 수밖에 없는 상황 속에서 이러한 모습들이 유지가 된다고 하게 되면 조선업종으로 수급이 돌아올 수밖에 없는 상황들이기 때문에 긍정적인 평가, 상당히 의미 있게 받아들여도 좋지 않을까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해운 쪽에서는 지금 SM그룹 우오현 회장이 트럼프 취임식 방문한다. 이 소식과 함께 지금 대한해운인가요? 엄청나게 올랐었죠. 이 수혜가 될 수 있는 건가요? 취임식 참석도 중요한 건가요?
<최영동 와우넷 대표>
물론 중요하겠죠. 일단은 어찌 됐든 글로벌 탑 1인데요. 그런 취임식에 초대를 받았다는 것만큼은 어찌 됐든 친분이 있지 않겠습니까? 그렇다고 하면 사업적인 부분들에 있어서도 좀 도움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라는 기대감들이 일단은 시장에서 반영이 되는 것 같고요. 그리고 특징적인 부분들인 것 같습니다 지금 시장에서 보면 올라가는 게 없잖아요. 그리고 앞서서도 우리가 SBS 얘기 잠깐 하셨지만 사실은 SBS가 넷플릭스에서 수입을 받을 수 있는 부분들이 과연 어느 정도인지 규모를 알 수가 없는 상태에서 어찌 됐든 새로운 뭔가 돌파구를 찾아내는 측면에서 놓고 봤을 때 오늘 SM그룹의 주가 상승은 일단은 테마적인 부분들 그리고 시장에서 이슈에 목마른 분위기가 투영되고 있지 않나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렇게 따지니까 이마트가 혹시 오늘 올라가는 것도 같은 원리인가 싶네요.
<김진만 위인베스트 대표>
비슷합니다. 가치주, 땅을 많이 갖고 있는 업체들이 저성장면에서 가치평가를 받는 가치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는데 정용진 회장이 관련해서 트럼프 장남과 많이 친하다고 이야기하고요. 학연 지연, 혈연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미국이 더 심합니다. 미국이 학연 지연 혈연은 훨씬 더 심하기 때문에 이게 어느 정도 이익을 받을 수 있을 만한 그런 부분들도 있고요.
사실 지금 정부 차원에서 좀 가야 되는데 이게 상대적으로 제한이 되다 보니까 이런 기업 쪽에서 관련된 이슈들이 많이 나오고 있고요. 지금 당장 어느 정도 시장 자체가 이슈에 조금 목말라 있다는 표현이 정확한 것 같습니다 이런 이슈에도 움직일 수 있다는 점이 그래도 아직 시장 자체는 죽지 않았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이마트도 마찬가지로 저성장 국면에 있었을 때 가치주로서 역할도 분명히 할 수만 있다라고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앵커>
고환율도 기대가 되는 부분이고 조선주 입장에서는. 그렇게 따졌을 때는 지금 4분기 조선주 실적은 우리가 어느 정도 기대를 할 수 있고
그게 주가에도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궁금해져요.
<최영동 와우넷 대표>
일단은 최근에 HD 현대중공업의 신고가가 가장 눈에 들어오는 상황이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올해 FN 가이드 기준으로 4/4분기 예상 실적이 이제 속속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FM 가이드 기준으로 말씀드리게 되면 일단은 매출액을 지금 3조 9천억 정도 예상을 하고 있고요. 영업이익 같은 경우는 2,400억 정도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이 아마 1,400원대가 아닐 거예요. 한 1,300원대 중반 정도에서 합산이 된 컨셉이 이루어진 가격대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은데 이게 지금 1,450원대까지 올라간 상태에서 진행이 되고 있는 상황들이기 때문에 아마 여기보다 현재 지금 이 구간보다 영업이익에 대한 상단이 높아질 가능성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아마 시장에서 기대를 하고 있는 부분들이 실적에 대한 언행 서프라이즈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시면 좋을 것 같고요.
이게 전체적인 1년 볼륨으로 놓고 보게 되면 2023년도의 영업이익이 1,700억이거든요. 그런데 올해 합산만 지금 6,700억 정도 예상이 되고 있는 상황들이기 때문에 한 3배에서 4배 정도 성장을 한 그림들입니다. 그런데 이게 단순하게 HD 그룹주들만 이럴 것이냐 아니면 전체적으로 조선사들에 대한 영업이익 자체가 이런 식으로 움직일 거고요. 그와 더불어서 조선기자재는 아직 커버가 안 되는 종목군들이 상당히 많은 상황들이거든요.
그런데 조선기자재까지 이러한 업사이드를 같이 받는다고 하게 되면 현재 지금 올라가고 있는 조선음주들의 주가 상승은 어떻게 보면 시장에서는 가장 합리적인 선택지가 되지 않겠냐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방한객 몰려온다"…내년 외인 관광객 역대최대 전망
<앵커>
내년에 한국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역대 최대 1873만 명이 전망된다. 야놀자 리서치에서 전망이 나왔는데 그냥 전망을 한 게 아니라 AI 예측 모델을 돌려봤더니 그렇더라는 겁니다. 코로나 직전인 2019년 당시보다 7% 정도 더 늘어난 수준. 코로나를 완전히 극복해내는 흐름이 내년에 나타날 거라는 건데. 그런데 이런 기대감을 키우는 이유가 뭔가 봤더니 한국이 너무 싸다는 거예요. 역대급 지금 고환율이 우리는 굉장히 부담스럽습니다만 외국인들이 봤을 때는 우리나라가 그렇게 지금 싸 보인다는 것이죠. 올해 일본이 그런 모습을 겪었는데, 관련 수혜주를 이제 좀 고민을 할 때가 된 건가요?
<김진만 위인베스트 대표>
중국 쪽을 진출하는 기업들에 대해서 멀티플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데 최근에 삼양식품이 그런 좋은 평가를 받았던 게 중국 시장을 개척하고 거기서 점유율을 가져가게 되면서 기존에 뚫지 않았던 시장에 대해서 뚫었을 때 나오는 멀티플 시장에서는 굉장히 선호를 하고 있는 것 같고 마찬가지로 중국의 장점은 돈이 된다 중국의 단점은 알 수가 없다 불확실성이 크죠. 언제 관계가 틀어질지 모르기 때문에 그 부분만 제외하면 사실 중국인들만큼은 한국 와서 돈 많이 쓰는 그런 사람들도 없다고 얘기합니다. 그래서 지금 트럼프 행정부가 집권 초기하게 된다고 하면 당연히 중국 쪽에서도 주변국들과 화해 무드를 보여주는 그런 방향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비자 완화도 그런 연장선이라고 지켜보시면 좋을 것 같기 때문에 만약에 중국인들이 지속적으로 방문하게 된다고 하면 마찬가지로 최근에 작년부터 상승세가 꽤나 좋았던 화장품주들 특히 스트릿 브랜드들에 대한 상승율이 한 번 정도 기대를 해보셔도 좋을 것 같고요. 그다음에 엔터 쪽에도 중국인들이 정말 돈을 많이 씁니다. 특히 국내 아이돌 그룹들에게 돈을 많이 쓰는 경향도 있는데 그렇게 되면 디어유나 최근에 조금 독특한 수입구조 모델을 갖고 있는 기업들에 대해서 멀티플을 줄 수 있다.
그래도 엔터 쪽은 내년도 업황 자체가 나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에 엔터 쪽으로 해서 화장품 쪽까지 한 번 정도 기대를 해보셔도 좋을 것 같고
여행주들도 여전히 관심을 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앵커>
최 대표님 생각하시는 수혜 종목 섹터는요?
<최영동 와우넷 대표>
일단 화장품하고 엔터를 말씀하셨으니까 그거를 배제하고 제외하고 말씀드려야 될 것 같은데요. 좀 전통적인 산업을 보시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일단은 글로벌 택스프리 대표적이죠. 일단은 환급 대행 업무를 독점적으로 영위를 하고 있는 사업자이기 때문에 아마 중국 쪽에서 들어오는 관광객 수가 많아진다고 하게 되면 업무량 자체가 늘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들이고요. 피 수수료도 늘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시장에서는 단발적인 움직임들이라 하더라도 아마 중국 관광객들과 연계해서 볼 수 있는 종목이 아니겠느냐고 말씀드리고 여전히 중국 관광객들 우리나라로 들어오게 되면 놀러 가시겠죠. 그렇다고 되면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운영하고 있는 파라다이스 전통적인 산업 한 두 종목 정도만 보시게 되면
나쁘지 않겠다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연말 수주 쏟아지는데…잠자는 방산주
<앵커>
다음 소식도 보죠. HJ중공업 오늘 방사청 검독수리함 2600억 수주 소식 때문에 오늘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그거 외에도 최근에 한화오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연말 들어서 방사청 발주가 쏟아지고 있지 않습니까? 이게 연말이 되면 항상 원래 이런 거예요?
<김진만 위인베스트 대표>
네 이제 연말에 좀 남은 예산들을 좀 집행하는 경우가 있고 사실 내년도에 예산안이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사전적으로 집행하는 부분은 충분히 있습니다. 그래서 12월은 어느 정도 예산을 정리하는 그런 구간에 있다라고 말씀드리려고 하는데 일단 방산주들이 다 좋은 건 아닙니다.
일부 이제 여러 가지 모멘텀 있는 종목만 개별주적인 모멘텀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일단은 방산 쪽에 대해서는 이제 개별적인 모멘텀 지금 이제 HJ중공업부터 오르는 게 사실 방산 쪽보다는 기존에 있었던 MRO 수주 등 여러 가지 조선 쪽 업황이 먼저 호황을 누른 거기 때문에 오른 거라고 말씀을 드리면서 방산주들에 대해서는 내년도 한번 가이던스를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 쪽 가이던스를 한번 지켜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최근에 유럽도 잠잠하고 있고 조금씩 전쟁도 줄어들고 있고 이스라엘 중동 쪽도 조금 줄어들기 때문에 관심권이 조금 멀어진 것도 사실이다까지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최 대표님은 어떻게 보세요? 내년에 방산주 전망을 어떻게 갖고 계신지요?
<최영동 와우넷 대표>
미국 대통령 될 때만 해도 누가 돼도 간다 이렇게 했던 게 방산주인데 지금 한 달째 내리막이란 말이에요. 일단은 약간은 방산주들의 성격을 좀 보셔야 될 것 같은데 일단은 조선주들이 어떻게 보면 사기업 간의 계약 관계다라고 하게 되면 사실은 방산 같은 경우는 국가 간의 계약이 상당히 많지 않습니까? 지원도 있어야 되는 상황들이고요.
그런데 지금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약간은 에러 상황이 좀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을 제외시키더라도 최근에 리바운딩은 의미하는 바가 좀 크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일단은 러우 리스크를 통해서 자주 국방에 대한 필요성이 상당히 대두가 되고 있는 상황들이고요. 그와 더불어서 내년도 트럼프 행정부가 시작이 되면서 나토를 통한 결정력에 대한 변화 이런 부분들을 고민을 해보게 되면 아마 유럽 국가들의 국방 지출은 늘어날 가능성이 높지 않겠느냐는 관점이고요.
다만 또 한간에서는 독일 기업들의 (국방 지출이 다 독일로 가는 거 아니냐.) 네, 그렇습니다. 일단은 유럽권 내에서 진행이 되고 있는 상황들이기 때문에 아마 독일 수주도 분명히 있을 수는 있을 거예요. 하지만 독일이 다 커버할 수 있는 상황들은 아니고요. 그리고 가격적인 메리트라든지 뭔가 가성비 측면에서 여전히 우리나라가 증가가 되고 있는 상황들이기 때문에 일단은 국내 방산기업의 2024년도에 보여졌던 사업 전략 자체가 약간의 변화만 이루어진다고 하게 되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수주 모멘텀 자체는 진행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오히려 좀 눌리는 상황 속에서 외국인들에 대한 스트레스가 어떻게 변화되는지 보면서 대응해보자고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HBM 장비 투톱 한미·한화 특허소송
<앵커>
마지막으로 이슈만 하나 더 짚어보죠. HBM 본딩 업체죠. 한미반도체가 한화정밀기계를 대상으로 특허소송을 제기했다는 소식 들려오고 있지 않습니까? TC본더 특허를 침해했다는 건데 한미가 이 분야에서 세계 1위였고 점유율 65%. 한화정밀기계는 지금 퀄테스트가 되냐 안 되냐 이런 얘기가 나오던 상황이었는데 갑자기 특허소송. 이거는 위협이 된다는 얘기 아니에요.
<김진만 위인베스트 대표>
충분히 위협이 될 만한 상황입니다. 당연히 독점을 깨지는 게 기존에 있었던 업체들 같은 경우에는 멀티플이 너무나 훼손되는 부분들이기 때문에 이 부분들에 대해서 노이즈가 반영이 된 부분들도 있고 예전에 HPSP와 예스티 간의 소송처럼 장기전이 될 가능성이 굉장히 큽니다.
다만 하이닉스 같은 경우에는 공급처를 다변화할 수 있으면 니즈가 충분히 있기 때문에 장기화된다고 하면 이 노이즈가 분명히 기대라도 전환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결국에는 본딩 시장의 확장성을 세계에서는 주목하고 있다고 보시면서 관련 주 갖고 계신 분들께서는 장기적 가능성이 훨씬 더 크기 때문에 너무나 큰 멀티플 훼손도 생각할 보다는 조금 노이즈가 잔잔해질 때까지 기다릴 필요는 있다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앵커>
양사의 주가가 지금 조정을 둘 다 받고 있는데요.
<최영동 와우넷 대표>
맞습니다 주가의 흐름들은 지금 보시게 되면 한화인더 같은 경우는 마이너스 한 9% 정도 이상이 좀 하락을 하고 있는 상황들이기 때문에 일단은 좀 노이즈가 반영이 되고 있다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고요. 저도 마찬가지로 같은 의견인 것 같습니다. 일단은 소송에 대한 결과 자체를 좀 기다려봐야 되는 상황들이고요. 이러한 부분들 자체가 단순하게 단기간에 끝날 이슈는 아닌 상황이기 때문에 일단은 이 소송과 관련된 노이즈는 지속이 될 거고 다만 이제 여기서 중요한 거는 HBM에 대한 부분들을 지금 가격 메리트가 분명히 있음에도 불구하고 점유율에 대한 성장 부분에 이런 부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시장에 조금 크게 영향을 받는 상황들이기 때문에 그부분에 집중하자고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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