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지식산업센터 시장이 중요한 변화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공급 부족, 수요 증가로 인해 시장 내에서 큰 가치를 지닐 것으로 전망된다.
2024년 한 해 동안 지식산업센터는 공급 부족 현상이 있었다. 특히, 공사비와 인건비가 상승하고 부동산PF 부실 대출 등의 영향으로 신축 지식산업센터 공급이 제한적이었다. 이러한 현상은 수요를 더욱 증가시켰고 신축 지식산업센터의 가치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특히 수도권 내 주요 지역에서는 공급이 부족하고, 기존 노후화된 지식산업센터는 정보통신기술(ICT), 바이오, 핀테크 등 급증하는 4차 산업 기업의 비즈니스 환경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4차 산업 기업과 법인을 운영 중인 여러 기업들은 변화하는 사회현상에 맞춰 새로운 비즈니스 환경에 맞는 공간을 원하고 있다. 특히, 기업들이 효율적인 업무환경과 첨단 인프라를 갖춘 공간을 선호하는 만큼 이에 부합한 지식산업센터는 전반적인 시장을 선도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도 안양시 평촌권역에서 분양 중인 지식산업센터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가 주목 받고 있다. 3.3㎡당 평균 800만원대부터 분양가가 책정돼, 기업들의 초기 투자 부담을 줄여주면서 안정적인 기업 운영까지 가능하게 했다.
DL건설의 시공과 KT&G(케이티앤지)의 시행을 통해 공급되는 지식산업센터로, 총 838대 규모의 넉넉한 주차 공간을 제공하며, 차량 이동을 최적화한 드라이브인 시스템(일부 적용)을 도입해 입주 기업의 편리한 이용을 지원한다. 옥상에는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해 공용부 에너지 비용 절감을 실현했으며, 친환경적인 설계로 다가오는 제로 에너지 시대에 걸맞은 지속 가능성을 더했다.
내부 공간은 업종과 기업 규모에 맞게 조정 가능한 가변형 호실 설계를 적용, 소규모 스타트업부터 중견기업까지 맞춤형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최고 5.7m의 높은 층고(일부)와 북카페, 공용 회의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함께 마련된다.
해당 지식산업센터는 평촌권역에 위치하며 GTX-C노선(예정) 금정역 도보역세권에 자리 잡고 있으며, 동탄~인덕원선 호계역(가칭, 예정) 이용도 수월해 향후 수도권 전역으로 빠르고 효율적인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원활한 교통망을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크게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평촌권역을 중심으로 형성된 다수의 산업 및 유통 단지와 연계된 뛰어난 비즈니스 인프라를 자랑한다. LS그룹의 여러 계열사를 비롯해 안양국제유통단지, 안양IT단지 등 주요 산업 거점이 인근에 자리 잡고 있으며, 평촌스마트스퀘어와 과천지식정보타운으로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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