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0일 천주교 서울대교구 산하 한마음한몸운동본부가 운영하는 무료급식소 '명동밥집'에 1111그릇의 식사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은 하나은행, 하나카드, 하나생명 등 그룹 명동사옥에서 근무중인 관계사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지난해 12월부터 '명동밥집' 배식 봉사활동을 1년째 지속하고 있다.
이번엔 추운 날씨 속 무료급식소를 찾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누고자 1,111그릇의 식사를 제공했다.
이날은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과 그룹 임직원 봉사단, 명동상인협의회 상인들이 함께 참가해 급식소를 방문한 어르신들을 위해 음식을 배식하고 잔반 처리와 식기 정리 등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 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식사 한끼를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는 힘과 온기를 얻어 가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상생과 나눔의 ESG 금융 실천으로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하나금융은 혹한기 취약계층을 위해 방한용품이 담긴 행복상자 전달, 소외계층을 위한 모두의 기부캠페인 시행 등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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