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전국에서 가장 많은 목재생산 업소가 있는 인천 서구가 목재산업시설 현대화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산림청이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서구가 사업비 12억원을 선정된 사업장 6곳(자부담 6천만원)에 각각 배분한다.
구내 목재생산·제재업으로 등록한 업체 가운데 제조 시설이 서구에 있고 목재생산시설이 노후한 업체가 대상이다.
선정된 업체에는 목재 제재·건조·가공·목탄제조·방부시설 등 인건비와 건조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시설을 지원한다.
사업 희망자는 9일∼2월 3일 서구 공원녹지과(☎ 032-560-4793)로 서류를 제출한 뒤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 e-나라도움(www.gosims.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서구 심사위원회가 2월 중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해 11월까지 현대화사업을 마무리한다.
인천시 서구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많은 315곳의 목재생산업소가 등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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