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성남FC의 골키퍼 전상욱이 병마를 이기고 유소년 코치로 복귀했다.
성남은 7일 "건강을 되찾은 전상욱이 선수생활에 마침표를 찍고 유소년 코치로 새 출발 했다"라고 밝혔다.
전상욱은 지난해 4월 병마를 발견한 뒤 치료에 전념했다.
그는 건강을 찾았지만, 선수생활을 마감하기로 했다.
성남은 "전상욱은 12세 이하 유소년 팀에 합류해 10세 이하 전담 코치를 맡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성남 유소년팀은 경북 울진에서 합동 동계훈련을 하고 있으며, 전상욱은 현재 울진에 합류해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
cyc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