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중국은행, 저소득 학생 저축액의 두배 장학금으로 지원

입력 2017-01-09 09:18  

종로구-중국은행, 저소득 학생 저축액의 두배 장학금으로 지원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서울 종로구는 중국은행과 함께 저소득층 학생에게 저축액의 2배 이상을 후원금으로 지급하는 '팡터지는 장학금' 사업을 한다고 밝혔다.

선발된 장학생이 중국은행 예금통장을 개설하고 1년간 매월 5만원씩 60만원을 저축하면 중국은행에서 후원금 120만원과 장려금 20만원을 더해 200만원으로 돌려주는 방식이다.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이 저축하는 습관을 들여 성인이 된 후에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도록 돕기 위한 사업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구와 중국은행은 10일 중국은행 서울지점에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10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한다.

구는 또 19일까지 관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학업을 이어가기 어려운 학생을 추천받아 (재)종로구장학회 장학생을 선발한다. 장학회는 2004년 설립 이후 26차례 3천104명에게 총 53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dk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