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광빈 서혜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9일 대선 경선 룰을 정할 당헌당규위원회의 위원장으로 4선의 양승조 의원을 임명하는 등 모두 11명의 위원을 확정했다.
당헌당규위원은 내부 인사로 금태섭 백재현 홍익표 한정애 안호영 신동근 박정 의원이, 외부 인사로 박상철 경기대 교수, 박희승 변호사, 김유은 정치학회 교수가 선임됐다고 윤관석 수석대변인이 밝혔다.
윤 수석대변인은 "특정 캠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분들은 배제했다"면서 "외부인사로는 정치학계 전문가와 법률적 공방에 대비하기 위한 법률 전문가를 임명했다"고 설명했다.
안 지사를 돕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백 의원이 포함된 데 대해서는 "크게 문제 될 것 없다"고 말했다.
lkbi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