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신대승네트워크는 오는 12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수송동 불교여성개발원 지혜실에서 '불교 인구, 하락의 사이클에 들어갔나? : 2015 인구센서스의 종교인구 변동이 한국불교에 던지는 함의'를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윤남진 신대승네트워크 트렌드&리서치센터 소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에는 박수호 덕성여대 지식문화연구소 연구교수가 기조 발제할 예정이다. 또 윤승용 한국종교문화연구소 이사와 유승무 중앙승가대 교수가 토론에 참석한다.
신대승네트워크 측은 "지난해 종교 인구조사 발표에서 전반적인 종교인구가 대폭 줄고 불교 인구수가 2위로 하락한 데 대한 근본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며 "나아가 불교의 사회적 영향력을 회복하기 위해 어떤 변화가 있어야 하는지 모색하기 위해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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