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제3차 소프트웨어(SW)중심대학 사업' 지원 대상을 다음달 20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SW중심대학은 교육 체계와 커리큘럼에 산업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기업이 원하는 SW 전문인력과 융합인재 등을 육성할 목적으로 마련된 사업이다. SW중심대학이 되면 맞춤형 교과목을 개설하고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특정 분야에서 학부-석사 연계 전공 등을 운영해야 한다.
미래부는 2015년 1차로 8개 대학을 SW 중심대학으로 선정했고, 지난해 2차로 6곳을 추가로 뽑았다. 올해는 6개 대학을 새로 골라 연간 평균 20억 원을 최장 6년간 지원한다.
지원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www.iitp.kr)에서 받으며, 최종 결과는 3월 말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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