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10일 오전 9시 4분께 관공서와 오피스텔이 밀집한 경남 창원시 의창구 중앙대로 일대가 정전됐다.
경남도교육청을 중심으로 한 관공서와 오피스텔, 주변 단독주택 등 40여 곳의 건물에 전기 공급이 중단돼 전화와 인터넷 등이 일시적으로 끊기면서 관공서와 입주회사들이 불편을 겪었다.
한국전력은 1분 30여초 만에 도교육청을 제외한 다른 건물들에 전기 공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전은 도교육청 자체 변압설비에 고양이가 들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교육청은 전기 공급을 위해 변압 설비를 복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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