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기획재정부는 올해 배치된 국가직 5급 공채 예비공무원 28명을 대상으로 나흘간 정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1일 자로 실·국에 배치된 수습사무관들은 11∼12일 국회를 방문해 기재부 출신 선배 국회의원인 장병완 국민의당 의원, 추경호 새누리당 의원과 대화하고 국회 예산정책처에서 업무 설명을 듣는다.
18일에는 서울신문·KBS 등 언론사를 방문하고 19일에는 공직관을 함양하고 협동심을 높이는 '새가족 워크숍'에 나선다.
올해 기재부 수습사무관은 남자 20명, 여자 8명 등 총 28명이다.
2015∼2016년 행정고시 재경직 수석이 서울에 있는 부처인 금융위원회, 행정자치부를 택하면서 세종시로 이전한 기재부의 인기가 떨어진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으나 올해에는 재경직 수석이 기재부로 배치받았다.
수습 사무관들은 올해 8월 20일 정식으로 임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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