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국내 인공지능(AI) 기업 솔트룩스와 로봇 업체 로보티즈는 AI 로봇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솔트룩스가 올해 3월 정식 출시하는 AI 플랫폼(기반 기술) '아담'을 로보티즈의 하드웨어에 탑재해 지능형 로봇을 만들고, 해당 기기의 공동 마케팅·영업도 추진한다.
아담은 자동 상담과 의료 진단 등에 쓰일 수 있는 범용 AI로, 책 60만 권 분량의 지식을 배워 2천만 가지 주제에 대해 질의·응답을 할 수 있다.
로보티즈는 교육용 로봇과 전문가용 액추에이터(동력으로 움직이는 기계 장치) 등을 만드는 업체로, '다이나믹셀'이라는 액추에이터 상품이 특히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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